
20살 1살 연상 오빠 연애고민..
대학생 소개팅 어플 에타에서 봐서 깔아봤는데.. 거기서 만났거든요 나름 괜찮은 사람이겠지 하고 시작했는데 지금 썸은 일주일타고 연애한지도 일주일됐거든요
근데 사귄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맘대로 가슴에 손 올리고 그리고 지금도 오빠 자취방에 있는데 제가 잠들어있는동안 제 소중이를 막 손으로 만지는 거에요 그래서 깼거든요? 근데 제가 안그래도 요새 진도 너무 빠른것같다 싫다고 표현했고 가슴 만졌을때도 엄청 기분 나쁜 티내고 전남친도 일주일만에 가슴만지고 그래서 헤어졌다고 말했는데 이 오빠 그냥 절 개무시하는거죠?? 제가 기분 나쁘다 드럽다라고 까지 말했는데 미안해 하다가 걍 쳐자고있네요 맘같아서는 당장 자취방 나가고 싶은데 그냥 적당히 있다가 집가서 헤어지자고 말할생각이에요… 이게 맞는거죠 언니들??
그거말고도
이 오빠가 한번밖에 연애를 안해봤는데 그게 고등학교때거든요 그래서 성인돼서 처음 연애하거든요
근데 그래서 그런지 그냥 사과할때도 너무 서툴게 사과하고 (예를 들어서 자꾸 미안해 하면서 말 막고 넘어갈라고 함, 사과하는데 웃으면서 사과함) 그리고 티키타카도 안맞고 그냥 답이 없어요 몸도 관리 안해서 개뚱뚱하고 여유증도 있는거같고… 솔직히 제가 만나기는 좀 에반거같은데 그냥 서울에 혼자 상경해서 넘 외로워서 누구든 만나고 싶었거든요
하 이거 아니죠 언니들 ㅜㅜㅜ 오늘도 오빠가 제대로 사과안해서 막 울면서 짜증난다고 그러고 잠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