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않을수 있지만 으름장 놔. 콘돔 안쓰면 섹스하기 싫다고. 나도 이번에 만난 애가 콘돔 안쓰면 안되냐고 물어보길래 난 임신하는 악몽 꾼다 콘돔 안끼고 삽입하는 즉시 나에게 섹스는 하나도 즐겁지않아지고 하기싫어지기만 한다고 했어 콘돔 안쓰면 안할거라고 못박아!!! 그리고 모텔에 콘돔도 안사가는 남친에겐 자기가 너무 아까워..

여성에게 있어 최후의 보루는 안전입니다. 안전의 전제조건은 존중이죠. 남친이 가스라이팅하는 느낌이 있네요. 명백한 데이트폭력입니다.

상대도 경험이 처음이면, 잘 모르는 걸수도 있다고 생각해(좋게 좋게 생각하면,) 근데 모르고하더라도 잘못하고 있는 걸 이해해주는 건 말이 안되잖아? 자기가 생각하는 게 맞고, 상대도 잘 알 수 있게 처음 댓글 쓴 자기처럼 행동해야할 것 같아 ! 응원해 !

노콘노섹이란 말이 있지.. 연인 사이의 성관계에 있어서 콘돔은 기본적인 상식이자 서로에 대한 존중이라 생각하는데, 자신의 욕구 충족만을 위해 자기한테 리스크를 감당하게 하는건 너무 무책임 하다고 생각해 ㅜ 확실하게 얘기 하는게 좋을 것 같아!

나 20살 때 생각나네 나도 상대가 5살 많고 훨씬 여유로웠는데, 노콘만큼은 누구든 당당하게 주장할만한게 아님 설령 상대가 피임수술이나 피임법을 했더라도

남자친구가 너무 이기적이다. 자기가 얘기했는데도 계속 콘돔을 쓰지 않으려고 하면 진지하게 이별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 자기한테 제일 중요한 건 자기 본인이잖아.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을 존중하지 않고 더 나아가 자기의 안전과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의 인생에 해가 되는 사람이야ㅠ

남자친구가 자기보다 5살 많으면 더 공부하고 자기 배려하는게 맞는거 같아.. 관계 도중에 피임하면 그냥 하나마나잖아 남자가 조절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임신 계획 없고 성병 걱정이나 생리 미뤄졌을때 오만가지생각 다 들텐데, 관계할때 콘돔 없으면 안할거라고 선 확실하게 긋는게 좋을거 같아. 그리고 이 생각 이야기했을때 잘 들어주지 않는사람이라면, 혹시 또 중간에 피임한다고 그러다가 조절 못해서 임신한다해도 몸 상하는건 자기니까 ㅠ 모텔 콘돔 별로 안좋으니까 그것도 이야기 같이 해보고..!!

성지식이 없는건 남자친구인게 아닐까... 난 모텔콘돔 안써봤는데 너무 찝찝하고 막 뭐 날거같고 그래서 안써 모텔 가기전에 꼭 콘돔 사고. 그리고 남친한테 진지하게 말을 하는게 좋을듯 나는 불안하다 임신 성병 생각이 계속 든다. 관계 중에도 들고 후에도 시간이 지나서도 걱정되어서 스트레스 받는다 그래서 하고싶지 않아진다 이렇게 말해도 뭐 전에 만났던사람 어쩌구 안느껴진다 어쩌구 성병의심하냐 이러면.. 헤어지라는거 이거 여러사람이 말하면 그게 답인거야 지금 첫 남친이라서 잃을까봐 무섭다는거면 나중에 큰일생기고 상처받고 헤어졌을때 쓰레기였구나 하는것보다 애초에 자르는게 낫고 그 전에 말안하고 끙끙 앓다가 방치하는것보다 먼저 이야기하고 결론짓는게 빠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