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인데 26살 오빠 만나거든 보통 또래 만나라는데 나는 내 또래 남자애들이 병아리에서 닭 사이에 푸드덕 거리는 생명체로 보여서 별로.. 암튼

많이 연상 만나면 휘둘린다는데 내가 성격도 강하고 심지가 굳세서(?) 그런지 몰라도 남친이랑 시사 이야기나 진지한 이야기하면 내가 더 구체적이고 논리적이더라
그리고 남친도 자기가 틀리면 정정하고 사과해.

싸운 상황에서도 차오면 막아주고

매일 적어도 하루 세 번은 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고 톡보내주고 안 씻어도, 생얼도 예쁘대

꽃다발 선물은 엄청 자주 깜짝선물로 주고 집 데려다주고 데리러오고 맛난거 사주고 데이트비 거의 80~90%내고 미래가 막막하면 조언도 해주고 응원도 해줘

그래 나 행복한거 자랑한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