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살인데 남친이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서 손편지나 그냥 전화할 때나 이럴 때 자기 주식도 다 보여주고 진지하게 나랑 결혼하고 싶고 결혼할거라고 부모님께도 말씀 드리고 친구가 물어보면 진지하게 할거라고 말해서 막 그런 에피소드 알려주거든
근데 오늘 남친이 군대에서 자기 전에 전화하는데 막 나보고 우리 둘이 돈 아껴써야된다고 그래야 나중에 … 이러면서 자꾸 몬가 얘기를 못하는 느낌? 이 드는데 옆에 동기가 잇어서 그렇다는데 왜 대놓고 아껴야 우리 결혼하지! 이런 말을 못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