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살되고 처음만난 남자친구한테 hpv 고위험군 바이러스 옮고 질염이랑 hpv때문에 고생중.. 한 학기 휴학하고 몸관리 하면 괜찮아지겠지 해서 휴학하고 본가 내려와서 운동이랑 식단 하면서 면역력 높아지고 (당연히 연애X) 컨디션도 나아지나 싶었어
최근에 다시 바이러스 검사하니까 결과가 안 좋대서 조직검사 하자더라
복학 준비 해놨는데 막상 안좋다는 얘기 들으니까 마음이 복잡하네... 한 학기 휴학 더 하고 아예 1년 쉬어버릴까? 학교 다니면서 (15-17학점정도) 몸 관리도 조금씩 할까.... 너네라면 어떻게 할 거 같아? 참고로 나는 학교 다니면 예민해져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 타입인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