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대 후반이고 한살 오빤데 소개받고 사정상 거의 한달만에 만나게 됐어 근데 만난 첫날 간단히 술 한잔 했고 산책 했는데 산책하다 앉아서 얘기하다 내 머리카락 만져보다가 그오빠가 먼저 손 잡았고 앉아서 얘기하는데 엄청 가까운데 자꾸 눈 마주치고 조금씩 먼가 안을려고 하다 어깨동무식으러 안고 그러다 내 손 조물딱 거리다가 손에 뽀뽀하더니 점점 마주치는 횟수 잦다가 뽀뽀 했어 ㅠ 키스도 할뻔 했는데 좀 자제했고 첫만남이라 사실 난 상관없고 좋아서 한 행동이지만 너희들이 보기에 그 오빠가 어떤거 같아? ㅜㅜ 오히려 맘나기 전엔 연락도 잘 안되고 보기도 힘들었는데 만나고 나선 연락도 엄청 잘되고 또 보고싶다고 금방 날 잡았거든 ..... 가볍게 생각하고 이러는건 아니겠지ㅜㅜ
불편하면 티를 냉,,, 스킨쉽 진도가 좀 빠르다 느끼는 거면 표현을 해야지 !! 안 그러면 너 계속 사귀게 된 이후에도 맘이 불편하고거슬릴듯
불편하다기 뷰단 그냥 난 좋았거든 근데 날 가볍게 생각할까 걱정인고얌... ㅎㅎ
오호 ㅎㅎ 그럼 다행이댜 글에서는 가볍게 보일만한? 그런 낌새는 보이진 않는듯!! 글구... 나중에 만나서 뭔가 '확신 있는/자신감 있는' 요런 너낌으루다가 명확하게 자기의견 얘기하궁 그러면 쉬운여자 아니라고 생각할거같웅..!!!... 별거아닌거 같아도 말투나 태도가 그 사람의 아우라니까 !!ㅎㅎ
쉬운여자로 볼까봐 거절하면 남자는 자기한테 마음없는줄 알고 포기할 수도 있어 만난 경로가 술집같은데만 아니라면 굳이 그렇게 볼까? 밀어내면 오히려 역효과일 수 있을거같애ㅠ
좋은만큼하는거지 싫으면 하지말고
그렇군 ! 다행이다 근데 내가 다른글도 썻는데 이오빠 두번째 만났거든 근데 사귀지도 않는데 벌써 사랑한데 이거 맞아?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가도 약간 부담스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