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20대 초반 커플이구 오빠가 두 살 나이 많아
사귄지 2년 되어가고 아직 헤어진 적은 없었어
근데 오빠가 허리디스크 생기면서 잘 못 걷고 절뚝거리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아
그러면서 마음의 여유도 없고 자존감, 자신감도 없어지고 자기혐오도 생긴 거 같아
얼마 전 나에 대한 마음이 사랑인지 정인지 헷갈린다며 이 말을 듣는 것도 상처겠지만 앞으로 관계를 이어나가면 더 상처 받을 거 같아서 꽉 껴안아주먄서 미안하다며 잠시 시간을 달라 하더라구..
헤어지자하면 붙잡고 싶은데 후회없이 잡아보는 게 맞겠지..? 사실 왜 마지막에 안아준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정과 사랑 헷갈리는 남친있었던 자기 이써..? 어떻게 해결했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