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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연애 고민 필수앱 자기만의방2천 개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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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7.08

20대 초반 여자인데 고민을 말할데가 없어서 여기에 써봐.. 일단 우리 엄마는 늦게 결혼하셔서 나이가 좀 많으시고 파워 유교걸이셔 근데 내가 오늘 집에 아무도 없을때 혼자 자위를 하다가 엄마가 갑자기 집에 오셔서 후다닥 정리했는데 차마 젤을 못치운거야.. 그래서 엄마가 이게 뭐냐고 하는데 당황해서 마사지 젤이라고 둘러댔거든.. 근데 엄마가 보시더니 눈치 채시고 성생활 문란하게 하지 말라고 나이는 성인일지 몰라도 아직 그럴 나이 아니라고 성에 대해서 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거냐고 가족끼리 예의는 지키고 살자면서 엄청 소리 지르시고 젤은 버린다며 가지고 나가셨어.. 그냥 죄지은거같고 죽고싶어 엄마한테 들킨것도 부끄럽고.. 그냥 생각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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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ㅁㅊ ㅜㅜㅜ 젤이 뭐 대단한거냐... 자기는 잘못한거 없어 우리 부모님 세대 분들이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은거지...

    2023.07.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죄지은 거 아니야!! 너무 그렇게 생각 말어… 나도 유교사상 강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학생때 야한 거 본다고 혼난 적 있지만 난 그때 따졌어. 자연스러운 거인데 이거를 혼내면 오히려 나중에 내가 성 관련해서 질병이 생기거나 큰 일이 생겼을 때 부모님한테 말 못 하는 상황이 생기거나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되서 나중에 성생활에 문제 생기면 어쩔거냐고. 앞으로 절대 꽁꽁 숨기고 성에 관해선 서로 금기사항으로 남겨두거나… 아니면 하나하나 이야기하면서 깨쳐나가야지 뭐.. 난 엄청 부딪히면서 후자가 됬지만 솔직히 전자가 편하다구 생각해. 성인용품을 걸리거나 혼자하는 상황을 알게되거나… 하는 해프닝은 은근 한 번씩은 겪는 불상사니까ㅜ.ㅜ 너무 마음쓰면서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2023.07.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죄지은 거 아니야 진짜로... 그냥 그러신 분인가 보다 이해해드리고 너는 너대로의 성생활을 꼭 영위하렴. 기죽지마 쟉이!

    2023.07.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손뼉치는 마름모

    자기야 난 갠적으로 가족끼리 예의를 지키는 거엔 자위든 성생활이든 뭐든 자기 선택을 존중해주는 게 포함된다고 생각해 그리고 젤은 자기 물건인데 일방적으로 버리시려 하신 것도 예의는 아닌거같아ㅠ 부끄러울 수는 있겠지만 자기는 잘못하지도 죄를 짓지도 않았어 오히려 숨기고 터부시하고 억압만 하는게 정말 잘못된거지 그러니까 너무 본인탓만 하지 않으면 좋겠다..

    2023.07.08좋아요0
  • user thumbnale
    블링블링 쉼표

    ㅜㅠ 슬프다

    2023.07.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셔서 아마 더 그렇겠다 ㅜㅜ 울엄마도 결혼전에 섹스하면 진짜 몸 함부로 굴린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ㅜㅜ 근데 잘못한건 없어... 막말로 남자를 부른것도 아닌데 예의운운하시는것도 좀 그렇구 사실 어른들이 말하는 그럴때는 도대체 언제인가? 싶을때도 있긴해 그냥 본인들 입맛에 맞는 때겠지만

    2023.07.08좋아요1
  • user thumbnale
    배부른 라디오

    아니야 자기야 자기가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 우리 질염 걸리면 질정 넣잖아. 그 때 윤활제 없으면 다치듯이, 자위도 원하면 해야 하는 거야! 자기가 누구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잘못한 거 없으니까 걱정 말고 따뜻한 우유 마시면서 진정하고 푹 자.

    2023.07.08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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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구속도 심하고 인생의 전부를 나로 생각해 근데 그냥 사랑이 아니라 좀 잘못된 거 같아.. 나를 자기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거 같은데 어릴 때부터 엄마 말 안 듣거나 엄마 생각이랑 조금이라도 다르면 화내고 소리지르고 울어 내가 사과 안 하면 안 끝나 근데 내가 엄마가 아무리 잘못된 말을 해도 반항하거나 그냥 무시할 수가 없는 게 내가 사과 안 하고 엄마한테 복종 안 하면 엄마가 몸이 너무 아파 안 그래도 정신적으로 상태 안 좋은데다가 나이도 많으셔서 내가 막말 하는 것도 아닌데 사과 안 하면 나 때문에 아프고 힘든 것처럼 말해 그래서 죄책감이 들어 나 때문에 힘든 건 맞겠지만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 나도 잘못한 게 아닌 걸로 사과하고 성인 돼서도 구속당하고 엄마 말에 복종해야 하는 내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 나도 정신적으로 힘들고 우울한데 그건 대체 누가 신경써주는 걸까 근데 엄마가 실제로 몸이 많이 안 좋아져서 나 때문에 건강 해칠까 봐 우울해 근데 그런 걸로 나한테 죄책감 심어주는 엄마가 싫어 뭐든 날 사랑해서 그런 거라고 가스라이팅 하는 엄마가 너무 싫어나 아직 20대 초반인데 이번에 건강검진 자궁경부암 검사 받았다가 이상세포 있다해서 지금 자취하는중이니 엄마가 알아야하지않을까 싶어가지구 엄마 그렇대 하고 말했는데... 이거 말하고 나서 깨달아버린거야 아차 이거.... 그냥 엄마한테 나 해봤어 라고 하는거랑 다름이 없네....? 라고 번뜩했는데 엄마는 그냥 아이구 어떻게해ㅠ 하고 넘어가긴했거든? 자기들...... 혹시.....자기들 어머니는... 아셔....? 이거 들킨사람....?ㅠㅠㅠ 아직 엄마는 내가 워낙 조용히 살았어서 상상도 못했을거같은데 억장 많이 와르르 했을까...? 그 이후로 전화도 못걸고있어ㅠㅠㅠㅠ유교걸집안인 자기들 있을까..? 난 현재 24살이고 이제 일주일뒤면 25살이야! 미안 내가 말솜씨가 없어서 뒤죽박죽이야ㅜ 엄마는 내가 외박하는거 안좋아하시고 여자는 첫경험이 중요하다고 관계가지고 나면 여자만 손해라고 엄청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이셔.. 옛날분.. (처녀막도 첫성관계때 찢어지는걸로 알고 계시는분..) 엄마는 내가 다른애들보다 순수하고 착하고 경험없는 걸로 아시거든 근데 난 이미 21살때 첫경험했고 현재 남자친구도 있어..! 지금 1년정도 사귀었고 남자친구있는건 부모님도 알고 계셔 작년부터 내가 나도 여행다니고 싶고 저녁까지 놀고싶다 좀 강하게 밀어붙였더니(통보외박했었어) 엄마가 심하게 충격받으신적이 있거든 그래서 그이후로 나랑 대화하면서 타협한게 그럼 25살부터는 너가 알아서 책임지고 살아라 이렇게 하셨어 그러고 어제 갑자기 엄마가 동생이랑 나한테 내년 계획 얘기하시면서 나한테도 미안했다면서 이젠 너도 25이니까 외박이던 여행이던 너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되 책임도 너에게 다 있으니까 현명하게 해라. 혼전임신만은 절대 안된다. 막 이런얘기하셨거든 내가 남자친구랑 기념일이 1월1일이야ㅋㅋㅠ 내가 롱디여서 남자친구가 우리 지역으로 와서 자고 갈건데 엄마한테 조심스럽게 '혹시 이날 외박해도 되겠냐. 안되도 상관은 없다. 그냥 난 집에서 자고 다음날 또 만나면 된다.' 엄마가 어제 내 자유라 얘기했지만 그래도 바로 1월1일부터 그러기엔 엄마도 충격일거같아서 일단 여쭤봤지 처음엔 너 자유라고 너가 스스로 잘하라고 하시더니 또 조금있다가는 근데 자는건 좀 아니지 않느냐, 너 걔랑 결혼할거냐, 여자가 다 손해인거다, 그냥 친구로 가볍게 만나라, 난 젊은애들이 호텔들락날락하는거 보기 안좋더라, 이런식으로 얘기를 늘어놓으시는거야... 나는 그래서 '아 안돼도 상관없다 근데 그냥 편하게 밤늦게 놀다가 자고오고싶어서지 내가 막 성관계하고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다' (엄마가 자꾸 나보고 남자에 미쳤다, 여자가 그러면 안된다 이러시면서 내가 섹스하고싶어서 그러는것처럼 말씀하시길래 난 전혀아닌데..) 저렇게 얘기했는데 엄마는 남자는 한공간에 있으면 다 하고싶어하고 같이있는데 안하면 걔가 이상하거나 고자인거다 막 이러길래 아니 그럼 어떡하라는거냐고 그리고 모든사람이 다 그렇지도 않고 남녀 서로 동의가 없으면 그건 폭행이다 엄마는 내가 그런사람 만날거같냐고 그리고 나를 그렇게 못믿냐니까 계속 같은말만 하시면서 너를 못믿는게 아니라 걔를 못믿는거라고 계속 그러시더라고.. 그러고는 나보고 가볍게 만나라고 애인말고 친구하라고,, 친구로 여러명 만나래,, 너 걔랑 애인아니라 친구이지 않냐고 내가 아니라고 사귀는 사이다 뽀뽀하고 손잡고 포옹하고 다하는데 무슨말이냐 그럼 나보고 양다리 하라는거냐 했더니 손잡는건 친구끼리도 하는거다 그런건 여러명 만나도 된다 이러셬ㅋㅋㅋㅋㅋㅋ 엄마기준의 애인 = 스킨십 + 결혼할상대 엄마기준의 친구 = 손잡는거 (이건 친구니까 동시에 여러명 만나보래.. 이게 말이되냐고... 내 남자친구도 엄마 이런분인거 알고 내가 관계갖기싫다하면 안할거라 하는 사람이거든 (엄마는 아빠밖에 경험이 없으셔서 모든남자들=아빠 이렇게 생각하시는거같아.. 대충알기론 엄마가 젊을당시에 억지로 관계가지신게 있던거같아,, 뭐 쨋든,,) 엄마는 남자=짐승, 섹스욕구조절이 안됨 이렇게 자꾸 생각하셔.. 이런 부모가진 자기들있어..? 어떻게 극복해.. 우리엄마는 본인이 되게 오픈마인드인줄 아셔.. 내친구 부모님은 오히려 내친구한테 꼭 피임잘해라 이러시는데🥲 난 엄마를 믿었는데 어제 하신 말씀들이 무슨 소용있나.. 내가 25살되면 자유가 생기는게 맞긴한가..?싶더라.. 어떡해야할까... 자기들은 연애하는거 부모님이 모르게해,,, 그냥 친구들하고 놀러간다해도 무조건 의심하셔,, 힘들어ㅠㅠㅠㅠ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너무 답답하고 속상한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해봤어.. 우리엄마 어떡하지... 하ㅠㅠㅠㅠ연애 때문에 엄마랑 갈등 심한 자기 있어? 난25살이고 연애는 많이 안했지만 연애에 신중한편이라 아무나 쉽게 만나진않아 엄마는 내 현남친을 맘에 안들어하시고..(더 좋은 조건 남자만날수있는데 왜 얘 만나냐는 식..) 내가 연애경험이 적으니까 더더욱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하게 사람만나는줄 아셔.. 외박도 겨우겨우 엄마랑 미치도록 싸우고 다투고 조금씩 허락받았고.. 엄마가 남자=늑대=성관계 이렇게 자꾸 얘기하셔서 내가 엄청 설득했엏거든 그냥 영화보고 치맥하고 놀다 자고 그런다고 나 좀 믿어달라고.. (난 이미 성경험있는데 엄마는 모르셨어) 그러다가 오늘 문제생긴게.. 이번에도 외박할거같아서 이날 이런이유로 그럴거같다 괜찮겠냐 여쭤보고 엄마도 알겠다 하셨는데 덧붙여서 하신말이 여자로서 물어보자고 너네 했냐 안했냐 이러시길래 내가 그냥 얼버무리면서 안했다 했거든 근데 또 남자가 여자랑 같이 한 방에 있는데 안하면 남자가 이상한거다 말이 안된다 계속 이런식으로 얘기하시길래 내 남자친구가 이상하게 비춰지는건 또 싫었던지라.. 엄마가 그렇게 얘기를 꺼냈으니 솔직히 말하자면 경험은 있다 하지만 관계가 다는 아니라고 관계 가지려고 외박하는게 아니라고 설명드렸지.. (난 1년반째 장거리연애중이야ㅜ) 근데 엄마는 들으시더니 배신당했다고 실망이라는 식으로 엄청 뭐라하시더라고.. 너가 그렇게 얘기했어서 믿었는데 너는 너의 가치를 떨어뜨렸다면서.. 나도 엄마가 부모로서 엄마로서 걱정하시는거 알지만.. 내가 뭘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 내가 하는 말 한마디한마디, 내 행동으로 엄마의 기분이 달라지고, 내 남자친구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니까 너무 조심스러워.. 나 때문에 남자친구 이미지도 너무 안좋아지는거같아서 그것도 너무 미안하고ㅜㅜ 어떻게 엄마랑 풀어나가야할까.. 하.. 괜히 솔직했나봐.. 그냥 끝까지 거짓말하는게 답이 었을까.. 이미 벌어진 일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거짓말했더라면 언제까지 그래야했을까..? 결혼할때까지..?엄마가 외박을 허락 안 하는데 이건 어쩔 수 없는거야? 그동안 엄마가 외박 안된다 해도 그냥 나갔다가 하룻밤 자고 들어왔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가 잠을 못 자겠다면서 엄청 뭐라 들었어 어제도 외박하고 와서 오늘 들어왔고… 엄마가 왜 이렇게 집에서 살면서 규칙을 안 지키냐고 그럴거면 나가서 살으라고 캐리어까지 던지면서 말했는데 난 외박 안 되는 게 왜 규칙인지 모르겠어,,, 내가 미성년자도 아니고 21살인데 나 집에 안 들어오면 잠 못 자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 엄마가 날 아끼는 게 눈에 보이면 이해하겠는데 남보다도 더 막 대하거든 말도 막하고 나한테 못 하는 말이 없어 쨌든 여기서 살든가 밖에 나가서 살든가 결정해서 알려주라네,,, 맘 같아선 나가서 살고 싶지만 돈도 없고 ㅜㅜ 누군 계속 여기 살고 싶어서 사나..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