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중후반인데 첫 연애야. 남친은 2살 어리고.
근데 남친이 만나고 사귄지 얼마 안됐을 때부터 매일 통화 할때마다 스킨십이 왜이렇게 느리냐고 뭐라고해서 이젠 스킨십에 '스'만 꺼내도 스트레스 받을 지경이야 10일날 뽀뽀하고 남친이 가족여행가서 더이상 뭘 하진 않았는데 내가 스킨십이 느린 건가? 내가 유교걸인건지..
남자친구가 장난식으로 자기 플라토닉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고도 이야기해
이번에 만나면 스킨십 속도에 대해 좀 진지하게 이야기 해볼려고 하는데.. 다들 생각이 어때?
내가 너무 느리고 남친이 많이 참고 있는 건가?
아니면 내 속도에 맞춰달라 이야기해보는 게 좋을까?
+진도를 안 나가려는 건 아닌데! 나에 비해 너무 앞서는 것 같고 자꾸 이야기하니까 오히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