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중반인데 성인되구 처음으로 산부인과 다녀왔어 심지어 가니까 지금 진료는 남자 원장님만 가능하다고 하더라... 다행히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2년쯤 전 부터 산모분들의 좋은 후기가 많아서 안심했어 여자 간호사분도 같이 계셔줬구
산부인과 가게 된 건 몇 달 전부터 배란기만 되면 생리통처럼 배가 아파서였는데 피임약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먹어보려고 처방까지 받아왔어! 피임약도 부작용 있다고 해서 늘 콘돔으로만 피임 했었거든... 아무튼 아픈거 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고생했는데 뭔가 마음이 놓이구 다음 주기부터는 안 아팠으면 좋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