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인데 곧 한 살 연상인 남친생일이야!
남친 가족분위기 따라 음력생일 챙기고 양력생일은 내 마음대로 챙겨주면서 지냈는데 이번에 음력 양력이 겹쳐서 제대로 축하해주고싶거든…

사귄지 몇 년 됐는데 내가 그동안 취준하느라 바빠서 생일선물을 한 두번밖에 못챙겨줬어… 데이트비용 모으는데 벅차서… ㅠㅠ 남친은 그런 날 이해해줬구…

근데 이번달에 취업해서 드디어 돈이 생기거든!!! 진짜 첫 월급 내 갖고싶은건 하나도 안써도되니까 (당연 가족1순위로 밥사드리고) 남친한테 지난 생일들 다 보상해주고싶어…

예산은 최대 30만원까지 생각하고있어! 놀러간다고하면 뚜벅이라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이면 국내어디든 알려주면 고마울거같아…🥹

호캉스같은 데이트루트도 좋고 선물도 좋아 혹시 나한테 아이디어나 경험을 나눠줄 자기 있을까…?? 마지막으로 줬던 선물은 지갑이었어!

지금은 옷같은거 여러개 선물 할지, 호텔이나 체험데이트같은걸 알아보고 몰래 예약해둘지, 아니면 브랜드의 값 나가는 선물을 줄지! 신발, 옷, 가방 아니면 전자기기같은거… 생각중이야

워낙 필요한 걸 알아서 잘 챙기는 성격이라 사치품으로 알아보게 되는 거같아.. 내가 선물 생각하면 너무 내 위주로 내가 보고싶은거 주고싶은거 하고싶은걸로 생각하게 되는거같아서 의견 물어봐 ㅠ0ㅠ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