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기구를 이용해서 자위를 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압박자위만 어릴적부터 했다보니 클리 자극만으로는 가기가 어렵네요...ㅠㅠ 간질간질 느낌이 이상하고 좋긴 한데 확 하고 오는 오르가슴을 느낄 정도는 아니라 몇 번째 시도하는데도 가질 못하니 해소못한 성욕만 쌓이는 느낌이에요... 🥲(기구는 친구 추천 받아서 클레오파트라라는 저렴한 걸 사서 사용하는 중이에요)
그리고 더 어이없는건 자위할 때는 잘 젖지도 않으면서 평범하게 일상생활 할 때만 유독 성욕이 마구 올라와서 아무것도 안 해도 야한 생각이 자꾸 나서 그걸로 자꾸만 달아오르고 아래가 잔뜩 젖어버린다는 거네요...! 그래서 겨우겨우 참다가 하면 또 만족 못 한 채로 애매한 기분만 남는다는 것도 짜증나요...ㅠㅠ 흑흑 한 번이라도 제대로 가야 이 굴레가 끝날텐데 나 만족하자고 하는 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다니 아이러니하고 답답해서 고민하다 글 써봅니다.....
에어사요... 완전 다름 전 바이브레이터랑 에어랑 같이 써요!
에어는 뭔가요?! 사실 기구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대체로 가격대도 있어서 쉽게 구매를 못 하겠네요ㅠㅠ
에어 첫 반겨기구엿는데 완전 추천이요. 이번에 삽입이랑 동시에 하면 진짜 미치겠던... 자기방 앱에서 상시판매중이고 좀 비싸긴한데 종종 이벤트하는걸로 크레딧 쫌쫌따리 모아서 사보세용
헉 추천 감사합니다ㅠㅠ 흑흑 열심히 모아서 한 번 구매해봐야겠어요... 저도 제대로 된 오르가슴을 느껴보고 싶다...
용돈이나 알바해서 조금씩 돈을 모아서 정말 제대로 된 토이 친구 사면 좋겠어~ 비싼 토이는 왜 비싼지 어느정도 써보면 알겠더라구~ 나도 어떤 토이가 나한테 맞을까 솔직히 고민둥..
그래서 난 이 생각도 해봤어~ 토이 사기엔 비싸구 이 토이가 정말 나랑 맞을까 고민이 되어서 혹시나 가까이 산다면 체험 해주고 싶은?? 그래서 체험 해보고 맞다 싶으면 돈 모아서 사는거루.
이르게 취직해서 퇴사하고 잠시 쉬는 중이라 돈은 어느정도 있긴 한데... 아직 뭘 모르는 상태에사 비싼걸 바로 사기엔 고민이 되더라구요... ㅠㅠ 말씀하신 대로 기구들도 한 번 직접 써보고 고를 수 있다면 좋을텐데 아쉬워요~~!!! 역시 더 열심히 돈을 모으는 수밖에 없겠네요..
저도 어릴때부터 그런 습관이 있었는데 기구를 쓰다보니 처음보다 느낌 오는것도 나아지고 훨씬 만족도가 높아요! 한번에 바뀌지는 않더라구요 ㅋㅋ 근데 하나 사서 써보니 또 다른것도 사보고 재밌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