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다보니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한국남자들 좋게 볼 수가 없어

직장은 다녀본적 없지밀 첫알바라면 카페알바 추천해! 사람 안 부딪치는 알바도 좋아

난 베라 알바…! 이것도 포함인가? 마감이었는데 술취한 아저씨들 자주 오더라 도대체 왜 하 그냥 편의점에서 헛개수나 사드시지 나랑 같이 알바하던 애가 진짜 인스타 셀럽 느낌으로 예뻤는데 그래서 매장 전화로 “아 당신 말고 옆에 계시는 직원 번호 알려주세요” 라는 전화 많이 옴. 걔도 나한테 미안해하더라 걘 미안해할 이유가 없었는데 언제 한번은 술먹은 아저씨가 와서 잔뜩 사놓고는 왜 자기가 원하는대로 안하냐고 화내고 욕하고 그래서 경찰까지 부름. 점주란 사람은 귀찮앗는지 자기 타지역에 가있다고 구라치더라 ㅋㅋ

저는 병원일 하는 사람이고 의료기사 중 한명이에요. 다음달 퇴사 예정이에요. 첫 직장인데 딱 퇴직금 받을 만큼만 버텼네요 좋은 경험도 있었지만 인간관계, 육체적 노동, 감정 노동... 병을 더 얻은거 같아요 🫠

난 첫 알바 오션뷰 보이는 통창유리가 있는 3층(옥상포함4층) 브런치카페에서 주말 오전 알바했었는데 이때 진짜 엄청 힘들고 바쁘고 그랬어서 이후에 했던 엽떡 알바는 덜 힘들더라... 거의 하나도 안 힘들었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야..... 근데 이제 엽떡때는 포스기 주문 받고 시간계산하고 이러는거에서 얼레벌레타다가 그만뒀어...ㅎ

난 첫알바 고기뷔페! 2년했는데 불판 갈아주면서 고기기름 튀어서 손에 화상자국 많음ㅎㅎ 그러고 테마파크알바(이거 추천)하고 카페알바 꽤 오래하다 취직했옹

와 공사현장 알바 빡셀 것 같은데 대단하다 자기 열심히 살다 복학한 거 멋져👍난 첫 알바는 과외였고 그 후로 보조강사, 강사, 한식당 서빙했고 이번 학기 개강 전 겨울방학엔 공장 생산직이랑 물류센터 알바했어. 혹시 공사현장 알바는 어떤 경로로 구했는지 물어봐도 될까?

난 호텔 프런트. 출근하고 3달내내 울면서 출근하고 잘못하면 지배인 옆에서 무릎 꿇고 빌고 한달에 2번 쉬고 109만원 받았어. 고졸취업이었는데 대학졸업장 없으니까 얕잡아봐서 달에 2번 쉬는 계약서에 싸인하게 만들고 그만둔다니까 니 인생에 이 직장보다 나은직장 없을거라고 악담을 하더라. 키 193인 남자대리가 솥뚜껑만한 손으로 때릴 듯 위헙하고 틈만나면 프런트 사무실 바닥 청소해야해서 쭈구려앉아서 손으로 수세미에 세제 뭍혀서 청소하고. 대표는 다른 지역인데 매달 내려와서 직원들 갈구고. 지배인이랑 이사랑 편갈라서 정치질한다고 ㅈㄹ하고. 이사 ㅅㄲ CCTV 보다가 훈수두고 아주 개차반인 호텔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