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좀 안되게 연애하고 헤어진지 4개월이나 됐는데…
열심히 잊어보려고 거의 다 잊었네 싶을때쯤 꼭 생각나고 하 뒤지겠다
진짜 일상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전남친이랑 인스타 맞팔이던 언니가
니 전남친 여자 생겼더라 근데 바로 비공개로 바꾸심 ㅋㅋ
이렇게 말한뒤로 문득문득 생각이 훅 들어와서 진짜 미쳐버릴거 같다.
저 말 들었을때는 그냥 알바노 이러고 쿨한척 오지게 했는데 아님… 나 진짜 찌질이임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은 아닌데 얘가 어떻게 사는지는 궁금하고 또 나보다 행복하게 살진 않았으면 좋겠고 얘가 나를 더 못잊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이미 글른거 같고 얜 다 잊었고 ㅈㄴ 행복한거 같긴하다.
물론 난 모르지만. 카톡도 서로 차단하고 인스타도 차단하고 하..
너무너무 궁금한데 또 궁금해하지말고 내인생 살면 되는거라는것도 아는데 왜 난 평일 이 새벽에 미쳐서 이러는거야
저 진짜 어떡해요..진심…
이렇게 길게 한 연애가 처음이라 그런건지
성인되고 한 연애가 처음이라 그런건지
이거 어떻게 잊나요
그냥 머리에서 삭제 시키고 싶어요.
저 말 듣기전으로라도…
저 말 듣기전에는 그냥 쟤도 불행할거라고 생각하면서 살면 좀 편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