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에 헤어진 6년 사귄 사람이 있어
구글 포토에 동기화 되어있던 사진이 갑자기 추억이라면서 알림이 뜬거야... 진짜 결혼할 줄 알았는데 헤어진 것도 벌써 2년이 지났다니 기분이 이상해
지금 만나는 사람이랑 너무 안 맞아서 이별을 생각하고 있는데 6년 만났던 사람이 나랑 잘 맞았던 건지, 잘 맞춰준건지... 그냥 생각이 많아지더라ㅠ
헤어지고 충격이 커서 다 지우고 버리고 연락할 방법도 없고 연락도 안와서... 그냥 잊는 게 맞겠지?
싱숭생숭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