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만난 이젠 전남친인데 이제 헤어진지 3일? 2일? 된거같어...
금요일 저녁에 회식한다고 하고 높은 사람들 와서 자리가 길어진다 무순 재밌는 얘기를 했는데 내일 얘기해줄게~ 이러고 잠수탄거얌.. 그 전에 싸우거나 뭐 다툰거 없었어서 술 많이마시고 아직도 죽어있나? 했는데 토요일 일요일 오후까지 연락이 안되는거임..무슨일 있나 걱정되서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전화를 50통 정도 한거같어.. 그러다가 저녁에 문자한통 오더라구 다섯줄로 이번달에 만나면서 무슨의미가 있나 싶고 연락하는거도 힘들거 같다고 통보문자 보냄..ㅋㅋㅋ상대방 갤럭시고 나 아이폰이라 봤는지 안봤는지도 확인 안되고..통화하자고 답장 보냈는데 답이 없길래 그냥 전화 안했어. 전남친이 회피형이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겹지인도 있고 2년 넘게 만났는데 이렇게 끝내는게 맞나 생각이 들어 ㅠㅠ 그냥 지금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이렇게 정리하는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