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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6.04

2년정도 연애했고 20대후반이라 주변 친구들 하나둘씩 점점 결혼하고 있는 상황이야
나는 결혼은 정말하고싶은데 지금 만나는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그건 잘 모르겠어

MBTI가 정반대라그런가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기도하고 결혼하게되면 내가 속앓이 많이 할거같아
결혼얘기를 해본적은 없는데 아마 상대방도 나처럼 나를 결혼상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나이도 곧 30바라보고있고 결혼을 하고 싶은데 특별한 계기 없이 결혼할거아니니까 헤어지자고하기에는 좋아하는 마음은 있어서 내가 너무 힘들거같아
혹시 나랑 비슷한 고민했던 자기들 있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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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 예전에 결혼 생각이 전혀 없는 상태로 거진 5년 가까이 5살 연상인 오빠를 만난 적이 있다? 근데 그 사람과 연애가 아닌 결혼을 하게 된다면 그건 좀 아닌 것만 같아서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이런 저런 상황 이별 같은 느낌으로 내가 먼저 이별을 고했고 그냥 잘 헤어졌었어. (상대는 여전히 내가 좋다고 했었는데 난 결혼은 아니라는 결정이 서서 내가 관계를 그냥 끝냈어... 왜냐하면 그 사람은 애초부터 내가 아니여도 원래 "결혼"이란 걸 하고싶던 사람이였으니까...)

    2023.06.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사실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실행하기까지 결단력이 없는 것 같아 ㅜㅜ ...

      2023.06.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야 그럼 일단 얘기 해본 적은 없고 상대가 결혼 상대로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는 건 자기 생각이니 결혼에 대한 대화를 나눠보는 건 어때? 혼자 지레 걱정하지 말구. 막상 서로 얘기했을 때 미래를 함께하자는 뜻이 있어서 맞춰나갈 수도 있는 거고 아님 반대로 머리로는 알겠던 그 생각이 더 명확하게 정리될 수도 있잖아~!

      2023.06.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가 해외살아서 결혼은 한국 들어가서 하고싶은데 아직 한국 갈맘 없어서 결혼얘기 꺼내기 좀 그런것도 있어 ㅜ 그래도 언젠가는 얘기해보고 결론지어야겠지...!

      2023.06.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 30대 초반인데 나도 2년 연애한 남친이랑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차이로 헤어졌어..만나면 재미있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큰데 가치관 차이로 결혼은 상상할 수 없었거든..남친은 결혼이야기 꺼내고.. 그래서 대화 나누고 헤어졌어. 같이 살면서 양보하고 이해해줄 수 있는 부분이었다면 그냥 만났겠지만 내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었거든..그래서 후회는 없지만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어서 많이 보고싶긴해 각자 서로에게 맞는 사람를 만나길 빌어주면서 헤어졌어… 자기도 잘 생각해보고 자기를 위한 결정하길 바라~

    2023.06.0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전남친 잊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남친이 전남친보다 더 같이한 추억도 많고 서로 많은걸 알고 있어서 헤어진 후에 감당할 수 있을지가 너무 무서워ㅜㅜ

      2023.06.0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그래두 고민하다가 시간 날리는것 보다 진짜 자기가 현남친과 결혼이 안맞다 생각하면 헤어지는게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아직 너무 좋고 하는 마음으로만으로도 계속 유지할 수 있겠다 싶으면 계속 연애만 해도 되겠지만, 자기가 결혼을 하고싶은데 현남친과는 결혼생각이 들지않거나 결혼해도 힘들겠다 싶으면 해서 후회하는것보다 조금이라도 일찍 다른 사람을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갖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난 생각해.. 물론 사람마음이라는게 어떨게 이성적인 판단만을 따라 움직이겠어.. 자기 생각도 너무 이해가 가지만, 진짜 자기가 어떻게 하고싶은지 곰곰히 생각하고 자기가 원하는 결정대로 나아갔으면 해.

    2023.06.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사실 내가 해외살아서 그런것도 있어ㅠ 나도 한국이었으면 그냥 헤어지고 다른 사람 찾았을거같은데 해외 있으니까 이별하고 혼자 견뎌낼생각하니까 그게 또 쉽지가 않더라구 ㅠㅠ

      2023.06.0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헉 나랑 너무 비슷한 상황ㅜㅜ 나도 3년정도 연애했는데 성격이 너무 달라서 (엠비티아이도ㅋㅋ) 내가 상처받는 일이 넘 많더라고 그래서 솔직히 결혼까지 갈수 있을까 싶고 상대방도 딱히 결혼얘기를 안꺼내는데. . 근데 아직 좋아하는 맘이 커서 헤어지는건 더 상상하기가 싫어ㅠ

    2023.06.0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도 내가 상처받는 일이 많아 ... 남친이 너무 무심해 진짜 나도 자기맘 백번천번 이해해 ㅜㅜ

      2023.06.04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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