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2년정도 사귄 남친이랑 일주일 전쯤 갑자기 권태기 이야기 듣고 시간가지고있는 중인데, 꼭 1년에 한두번씩은 이러더라구..ㅠ 작년도 그랬고 이번해도 여름엔가 그랬어 딱히 싸우거나 안맞거나 그런건 아니라 나는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 연애 자체에 에너지가 고갈되는 그런거라더라..ㅜ 보통은 그래도 연락이 이맘때면 와야하는데 안와서 완전히 헤어진것도 아니고 그냥 모든게 불확실하고 애매한 이 순간이 너무 빡쳐ㅠㅠ 전조증상 같은것도 하나도 없었는데 진짜 갑자기 이렇게 된거라..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먼저 연락올때까지 내버려두는게 맞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