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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군밤2022.03.23

2년전에 여초집단에서 동료들 사이에서 왕따당햇어.대표는 남자엿고.. 그때 기억에 아직도 힘들어. 그때 사람들 떠올리기만 해도 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높아져. 좁은 분야라 피할수는 없고.. 여자애들 자존심에 돌림따 하는건 흔한일이니까.. 근데 내가 뇌종양이 생겨서 너무 약해졋을 때여서 많이 무너졋다. 날 앞에 세워두고 그래서 넌 잘못한게 없는데 걔네가 그럴리가 잇냐 걔가 뒤에사 뭐라고 말하고다니는지 아냐 등등.. 대표는 널위해 참으라는 말만.. 뻔히 다 보면서 그럴수가 잇었을까. 내가 그렇게나 힘들어 하는걸 보면서 따뜻한 말 한마디 감싸주는 행동하나가 그렇게 힘들엇을까. 걔네 아무것도 아니엇는데..ㅋ. 10년넘게 가족처럼 일한 사람들이엇는데 그 계기로 오만정 다뗏어.. 아직도 용서못하고 원망스럽고 실망스럽고 힘들다.
나 아예 이 분야를 떠야할까? 나는 피해자인데 손해를보고 떠나는게 맞는건지.. 몸 안좋앗던것도 이제 조금 좋아지고잇는데 정신건강 위해서 그 사람들 없는곳으로 가는게 맞는걸까.. 고민된다.. 마주치기도 싫거든
내 일처럼 고민해줄수 있을까? 감정적이기만 한 사람빼구 사회생활 경험 많은 사람 의견이 궁금해.. 나라면 어떻게 하겟어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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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어떤 분야인지 모르지만 그 분야에서 누가봐도 탐나는 실력으로 성장하는 사람이면 그들이 뭐라하든 다 상관없어! 어차피 회사는 실력있는 사람을 좋아하니깐!! 저 남자대표 입장에서는 자기의 편을 들어주면 다른 여직원들이 떠나니 그건 저 대표에게 손해라서 자기보고 참으라고 한 것인듯 .. 회사에서 여자든 남자에게 동료이야기 칭찬하는거 아니면 안하는거 추천해..피해자라고 생각하지마~ 아직도 일진놀이 하는 여자들이 있네.. 거기서 그냥 끝내!! 계속 나는 피해자야 이런 생각 갖고 있으면 자기만 손해야! 그들은 지금 팩하면서 잘자고 있을거야 ㅋㅋㅋㅋ

    2022.03.23좋아요1
    • user thumbnale
      뜨거운 군밤글쓴이

      머리로는 알아도 감정이 사람을 힘들게 만드네 객관적으로 말해주니 중심잡을수 잇을거같아 고마워

      2022.03.2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아냐아냐~! 아!! <남자처럼 일하고 여성처럼 승리하라> 이 책 추천할게!! 한번 읽어봐!! 사회생활에 도움될거야 우리는 서로 모르지만 그래도 응원해!! 나도 여자들에게 당해봤는데 결국 내가 잘되니깐 알아서 기더라… 갑자기 연락오고 ㅋㅋㅋ

      2022.03.23좋아요2
    • user thumbnale
      뜨거운 군밤글쓴이

      응 그녀들이 알아서 연락오게 만들어야지 철면피같게도 그럴 사람들이니. 책추천 언제나 좋아! 꼭 읽어볼게 좋은하루보내요 자기님!

      2022.03.23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피해자라는 생각말자. 나는 나야. 난 그저 내 하루를 살고 있는 것 뿐이야. 내안의 화.분노.응어리는 찐한 에스프레소 만큼 아니 더 걸쭉했는데 지금은 아메리카노 랄까. 물론 시간이 필요하지. 난 금융업. 회사를 떠났고 지금은 몸 쓰는 일 해. 사무직에 익숙하고 편했지만 대면하는 일은 더는 못하겠더라고.

    2022.03.23좋아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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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좋아하는일 vs 잘하는일.. 직업적으로 어느것이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내 경우에는 떠난것이 더 나았다고 생각해. 물론 대기업 그만두기 아쉬웠고 후회하는 순간도 짧지않게 있었지. 힘든순간 생각날 때 피하려 하지않고 개씨발것들!!! 하고 혼자서도 쌍욕하면서 풀었어. 버텼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했지만 그 스트레스를 더 견디다가는 내아이내가족까지도 더 망가졌을거같아. 큰 스트레스 덩어리를 뗀 퇴사한 N년도에서 멀어질수록 심적으로 진짜 많이 편해졌고 안정을 찾았달까. 금전적으로는 아쉽지만 마음이 여유로워지니까 주변에 다른것들도 보이더라. 나는 지금의 생활이 조금 나은것같아. 그저 내 얘기를 한거니까 가볍게 흘려 들어줘..

    2022.03.23좋아요2
    • user thumbnale
      뜨거운 군밤글쓴이

      소중한 자기이야기 고마워! 감히 당신의 이야기가 이해되고 공감이 됩니다..나와 내 가족을 위해라는 부분도 나도 요새 많이 하는 생각이야 부디 좋은 하루 보내 우리 오늘두 화이팅

      2022.03.23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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