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휴학하고 이번에 복학한 미개봉 중고야 ...
난 일단 사람을 무서워하는 편인데 또 싫어하는건 아니거든 ? 근데 내가 과 특성상 팀플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떨려 게다가 대부분 내가 메인으로 서야해서 나랑 같이 하려고 할까 ㅠㅠ 이런 생각도 들고 ...
애인은 다같이 배우는 과정이고 넌 킹왕짱이고 그런 말하면서 위로해주긴 하는데 큐ㅠㅠ 그래도 너무 떨린다 ...!
게다가 내가 이 전공을 정말 잘 하는지 매일매일 고민해
이걸 할 때 정말 행복하거든? 근데 너무 행복해서 불안한거 있자너 ... 더 잘해내고 싶고 그런거 !!
횡설수설인데도 읽어줘서 고마워 🥹
나 잘할 수 있겠지 !!!! 설렘 40 두려움 60 인거 같애 🤦♀️
대충하면 고민도 없어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이미 잘하고 있는 거야 그리고 물론 잘하면 좋겠지만 지금은 배우는 과정이니까 난 왜 못할까? 왜 이것밖에 안되지? 이런 생각하지 말고 실수도 실패도 즐기고 성공도 즐겨 팀플인데 내가 메인으로 하면 나라도 많이 떨릴 거 같아 근데 이렇게 열심히 하는 팀원이라면 난 정말 같이 하고싶은 걸? 응원해
헉 ㅠㅠㅠ 자기야 너무 고마워 냅다 학교 가면서 눈물 흘리는 여성됐다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