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상관없는 일 전남친=헤어졌으니상관없는사람 그 사람이 이후에 뭘하든 상관없는 일이니 내 일에나 집중한다

시발새끼

잘버렸다 자기!

그럴 수 있지! 2년 사귀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혀지겠어 그리고 자기는 이렇게 속상한데 전남친은 그런식으로 너무 빠르게 다 잊고 시작한거 같아서 더 그러기도 하겠고.... 근데 자기는 지금 지나간 인연에 애도기간을 갖고 있는거야. 아프고 속상하고 비참할수도 있지만 그게 당연한거고 예의있게 그 시간을 견딘만큼 더 성숙하고 더 멋진 인연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거지. 지난 인연을 너무 빠르고 쉽게 덮는다면 늦게라도 곪아버릴거야. 충분히 아파해도 되는데 그만큼 자긴 더 깊이있고 밀도있고 멋진 사람이 되어서 지나가준 인연들에 감사할만큼 좋은 사람 만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