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9)
찜질방에서 연인과 스킨십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어제 가족들과 찜질방에 갔다가 조금 당황스러운 광경을 목격했어요 두 커플이 있었는데 처음엔 그냥 다정한 커플인가 보다 했는데… 지나치게 스킨십이 많더라고요. 심지어 사람들이 다니는 공용 공간에서도 거리낌 없이 애정 표현을 하길래 살짝 놀랐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이었어요. 제가 쉬고 있던 자리 앞에서 그 커플들이 자리를 잡고 누웠는데 남자 쪽이 여자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수건 하나로 살짝 가리더라고요. 사람들이 지나갈 땐 멈췄다가, 다시 반복…? 그리고 자세히 보니까 여자두분이 속옷도 안 입은 것 같았어요. 그냥 편하게 있는 건가 싶다가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고요.

찜질방이나 룸카페에서 이런 커플들이 가끔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직접 본 건 처음이라 조금 충격이었어요. 요즘은 원래 이런 게 흔한 건가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 걸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