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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초반엔 그냥 가슴 애무 정도였는데 요즘은 귀도 핥고 난리나 요새 좀 애무 스킬이 점점 늘고 있는 거 같아 퀘스트를 하나씩 깨는 느낌? 그래서 최근 들어서 뭔가 둘이 더 가까워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막 들었거든 기분이 되게 좋더라 그냥 느껴서 좋다는 게 아니라 그냥 뭔가 암튼 되게 좋았어.
어쩌다 아침에 남친이랑 갑자기 삘 받아서 하게 됐는데 오늘은 전신을 다 해주더니 급기야 입으로 해주더라 그게 또 나는 너무 좋았어 ㅠㅠㅠ
근데 나는 곧죽어도 남친 꺼 입으로 못해줄 거 같은데 나중에 얘길 좀 해봐야겠어 나는 받고 너한텐 못 해줘가 내 입장에선 양심 찔리고 예의도 아닌 거 같아서 서로 이야기해서 합의를 좀 보려고 해!
하고픈 말은 상대는 해주는데 본인은 입으로 못해주는 관계인, 관계였던 자기가 있다면 어떻게 해결했는지 조언 부탁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