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모태솔로 였던 내가 성인이 되고 첫 남자친구를 사겼어 당시 둘다 자취중이라 거의 반동거 였고 3년정도 만나고 헤어졌는데 헤어진 이유는 그새끼가 알고보니 3년간 어플을 했더라고 2년동안 33개의 어플을 깔았던 내역도 발견했어 어린 친구들한테 작업거는 채팅을 보는데...너무 더럽더라고 그렇게 헤어지자 마자 몇일 뒤에 그새끼는 깜빵 갔어 빵들어간건 뭐 이건 긴 이야기니까 패스 하고 근데 거기서도 전화랑 편지를 하면서 잡는거야 몇개월을 그지랄을 하다가 내가 다른곳으로 이사가고 번호를 바꾸면서 정말 끝나게 됐어
이제는 그새끼 때문에 사람 만나는게 좀 두려워졌어 신뢰보다도 내 마음 다치는게 두렵더라 나랑 만나는 내내 어플을 했다는걸 알게 됐을때 든 생각은 내가 조금만 더 예뻤더라면 내가 조금만 더 몸매가 좋고 섹스를 잘 했더라면 다른 여자를 찾았을까..내가 너무 못나보여서 우울증이 왔고 한때는 입원도 하고 지금까지도 매일 약 먹고 있어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성욕이 있잖아ㅠㅠ
만나고 싶은데 두려워.. 그개새랑 헤어지고 1년정도 지나서 너무 외로운 마음에 새로운사람을 만났는데 마음을 어디까지 줘야하는지 생각하게 되더라 내가 그렇게 눈치 보는게 느껴졌는지 남친도 어려웠나봐 그렇게 눈치만 보다가 얼마 안가 헤어졌어.. 섹스 못한지도 거의 2년인데 너무 고프다..
여초 직장인이라 주변에 남자도 없고 어플을 하자니 못 믿덥고 나 정말 어쩌면 좋을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