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난 전남친 만나고 왔다 생각보다 만나니까 마음정리가 확실히 됐네
좋다..마무리가 깔끔해야지
내가 그냥 추억때문에 헷갈렸어 오늘 보면서 그냥 계속 아 내가 헤어진 이유가 있었구나 얘가 아무리 날 사랑해도 나는 안되는구나를 깨달았어
음 정리했어..?
오늘 걔는 되게 오늘이 기회라고 생각했나봐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나를 대했고 은연중 결혼얘기도 하고 내 손도 잡고 밥먹을때 연애때처럼 빤히 쳐다봐서 뭐 왜 이러니까 나는 너 먹는게 제일 예쁘더라 이러는데 확 부담스럽더라고... 안되겠구나를 깨달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