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100일인데퇴근 후라 시간도 늦었구 배 안 고파서 떡볶이, 튀김에 조각케이크 맛있게 먹은것까진 소소하고 좋았는데자기 전에 같이 누워서 끌어안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싶었는데 먼저 자버리는 것도 서운해.. 깨워서 항상고마워 사랑해 이런 말 하는데도 갑자기 나 피곤해 보인다고 방해 안 할게 이러면서 남친이 걍 대화 끊어버렸어그냥 왠지 모르겠는데 비참해서 그냥 혼자 소파에서 울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