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살 연상 남친을 내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고 있고 이제 2주 됐는데 고민이 많아..
데이트 비용같은 경우 난 무조건 남자가 내야한다. 주의는 아니긴 한데 만날 때마다 매번 내가 내고 정산하는 방식으로 5대5 더치페이 하고 있는데 뭔가 나도 남들처럼 한 번은 밥사고 한 번은 커피사고 이렇게 좀 유연하게 하고 싶어.. 이런 부분은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ㅠㅠ
또 한가지는! 나는 좀 많이 보수적이고 성적인 부분은 혼전순결이라 결혼 전엔 하기 싫은데 상대는 그부분이 너무 중요하대.. 내가 너무 좋아해서 언제가 될진 모르겠으나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애하기로 했어 ! 근데 만난지 2주된 시점에서 남친이 실내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거야 그래서 만화카페나 보드게임카페 룸카페 이런데도 실내 데이트 아니냐! 했더니 그것보다 모텔? 호텔 방 잡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대 성관계 하자는 건 아니래! 내가 아직 도전하지 말라했거든. 그럴 맘이 안 들기도 하고 아직은 거부감이 들어서.. 근데 왜 꼭 모텔이나 호텔이여야 하냐니까 만화카페 룸카페 이런데보다 시간도 그렇고 효율적으로 데이트비용 생각하면 더 낫다고 하더라고..
뭔가 저런 장소는 가본적도 없고 다른 사람들 시선도 신경쓰이고 죄책감도 들고 거부감도 들고 그래.. 내가 잘 설명했는데도 엄청 아쉬워 하면서 삐진 티를 내더라고..
이런 부분들도 너무 고민된다... 조언해줄 사람 있으면 편하게 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