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10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지기로 결심했어.동거한 지 5년정도 됐어.얼마전까지만해도 내년에 결혼하려는 마음이 가득했어서 이런 결정이 내게도 갑작스럽고 힘들어.여전히 좋아하고 귀여운 남자친구지만 그와 평생을 함께 하는 내가 불행해서 헤어지기로 했어.좋아하는데 헤어지려니 두렵기까지 해.그를 위해서라서도 최대한 빨리 말을 꺼내야 하는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