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친구인데
얘가 집안 사정이 안 좋아
힘든 걸 얘기할 사람이 나밖에 없어
근대 난 듣기 싫어 그만 좀 듣고 싶어
기빨려 힘들어
근데 내가 아니면 들어줄 사람이 없어
난 계속 들어줘야 해 아니면 그만 얘기하라 해야 해?
자기야~ 그 친구랑 우정 계속 이어나갈거면 그만 듣고 싶다고 정확히 말해줘~ 난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라구!!! 좋은 이야기도 한두번이지;;;;
근데 내가 아니면 친구가 없어서… 잘 모르겠어 착한 아이 콤플렉스인가 그게 좀 있는 것 같아 나도…
나도 그런 친구가 있어서 한명은 그런 이야기 자제해주는 편이고 다른 한 친구는 절교했어. 자기가 잘 알아서 결정하겠지만 그 친구는 그 친구고 나는 나야
정확하게 이야기 해도.. 극단적으로 행동 하는 사람이 있어서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이야기 하는 건 좋을거같앙
스스로 거리조절을 해야해 자기가 괜찮을 때는 잘들어주려 노력하면 그친구는 좋을거고 자기가 힘들고 듣고싶지않을때는 피하는 게 자기한테좋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