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상대방이 날 너무 좋아해주고 잘해줘서 + 2. 이 사람이라도 없으면 외로워서
를 이유로 사귄 적 있는 자기 있어? 글고 그럼에도 결국 헤어진 계기는 뭐야?
난 지금 1이랑 2에 해당되는데 젤 큰 문제는 가장 친한 친구들한테도 남친의 존재를 알리지 못할만큼 뭔가 떳떳하지 않아.. 좋은 사람인 건 맞는데 학벌, 출신? 등등 때문에 보는 시선이 안 좋을 게 뻔해서.. 이기적인 마음일 수 있는데 혼자인 게 외롭다는 이유로 아닌 인연을 질질 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