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작품들 가운데 가장 최근 작품. 우리에게 생소한 노르웨이어가 나오는데 (영어도 나옴) 구멍 없이 잘 만들어진 재난 소재 드라마.

1993년 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야. 엄청 대단한 사건이 발생하는 스토리는 아니고, 굉장히 잔잔하게 진행되는데 그 잔잔함이 좋더라.

43부작 중국드라마. 엄두도 안 나고 익숙하지 않은 중드가 어색하겠지만, 일단 시작하면 주인공들 연기력으로 멱살 잡혀 결말까지.

류츠신의 《삼체》 읽어 본 자기 있니? 넷플릭스에서 그 걸 드라마화한 작품이야. 물론 원작이랑 다른 부분이 있는데 스케일이 크고 SF 좋아하는 자기들이 재밌게 볼 수 있을 거야. 제작비 이슈가 있었는데도 넷플릭스가 차기 시즌 제작을 확정했어.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인데 시즌5까지 나왔고, 크리스마스 특선 에피소드도 있어. 편당 20분 안짝에 끝나니까 부담없이 볼 수 있고, 직장인의 애환을 헤비메탈을 넘어선 데스메탈☠️🎤로 승화시키는 코믹한 애니메이션이야!

진짜 만만하게 보기 좋은 킬링타임 드라마. 넷플릭스 공무원으로 유명한 노아가 나오지. 진부하다면 진부한 소재인데, 생각보다 잘 나와서 재밌게 봤어. 새 시즌도 1월 말에 나온다고!

갑자기 자신이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나타난다면 자기들은 믿을 거야? 더군다나 그 사람이 "기적"을 행한다면? 너무 재밌는 작품인데, 아무래도 특정 종교를 소재로 하다보니 시즌2는 제작이 안 되는 모양이더라. 그래도 진짜 재밌고 흥미롭고 볼만 해. 끝 까지 저 사람이 정말 신일지, 그저 거짓말쟁이 인간일지… 나도 같이 고민하게 되는 드라마.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호러 드라마. 초반에 지루할 수 있는데 날 믿고 끝까지 봐 줘. 블라이 저택은 후속작 (원작 소설 작가의 다른 작품, 힐 하우스랑 겹치는 캐스팅이 많음)은 나는 개인적으론 별로였어.

가볍게 볼 수 있는 반전 영화. 그냥 뇌 빼고 보기 좋은 자극적인 요소들이 가득한…

우리가 잘 알고있는 빨강머리 앤의 이미지가, 싱크 높은 배우들로 실제로 구현되어 눈 앞에서 펼쳐져. 시즌 3로 마무리 되었지만 언젠가 새 시즌이 나왔으면 정말 좋겠다. 🙏 넷플릭스 볼 거 없는 자기들 이 중에 자기 취향이 하나는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