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살 연하 만나고 있는 대학생 커플인데,
내가 자취를 하는 중이고 남친은 기숙사생이라
거의 매일 집데이트를 하다가
이제는 거의 우리 집에 눌러 앉아서 살어…
근데 원룸 계약할 때 1인 1실로 계약하기도 했고
집주인 분이랑 가까운 호실에 살아서 슬 눈치가 보여 ㅠ
이렇게 된지 2달 가량 됐는데 아무 말 없으신 거 보면 괜찮은가 싶긴 한데
계약서에는 1인 추가시 7만원 별도로 내라고 해서…
남자친구한테 이제 주말에만 와서 자라고 해야될까? 아니면 7만원 추가해야될까?
집주인분이 눈치 채고 계실 것 같긴 한데 먼저 말 꺼내기도 죄송스럽고 이대로 살기엔 눈치보이고… ㅠ
엄마랑 성관계 관련된 얘기도 다 털어놓는 편인데(지난번 남자친구랑 문제 있어서 엄마한테 다 얘기했고, 엄마도 피임만 잘하면 문제 없다고 생각하심)
거의 반동거 수준이라고 엄마한테 털어놔도 될지도 궁금… 이번 남친이 와서 종종 자고 가는 것도 알고 계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