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 맛도리 조합(끼니 편)
집에서 귀찮은데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써보는 글.. 간장계란밥 그너머로!
1. 김 + 밥 + 초장
비비지 않고 김 위에 밥 위에 초장 얹어 먹는 게 첫번째 포인트. 초장은 종지에 안 옮기고 실수인척 많이씩 뿌리는게 두번째 포인트. 허니제이언니도 이렇게 먹음!
2. 참치 + 스위트콘 + 간장 + 마요네즈 + 김 + 밥
한 데 넣고 비비기. 1분 더 허하신다면 랩에 주먹크로 싸서 꼭꼭 누른다음 추노처럼 먹어보기 추천
3. 가래떡 + 간장 + 안잰김
말랑말랑한 가래떡(떡국떡)을 김으로 감싸서 후라이팬에 구우면서 간장으로 간 맞추기. 간장이 스미면서 김이 눅눅하게 들러붙음 완성.
(떡 얼었으면 뜨건물에 넣었다가 빼! 말랑말랑해져! 그럼 쁘라스 2분)
4. 집에 있는 채소 + 소금 + 계란
채소를 프라이팬에 눕혀 소금 뿌리고 굽다가 푼 계란 붓기. 야채는 호불보 따라서.
채소 중에 잡식성 나에게 맛도리 인증 받은 목록 : 양배추, 팽이버섯, 시금치(약간 데쳐도 됨), 숙주, 가지, 토마토, 대파. 의외로 무랑 당근도 맛있는데 이땐 소금 대신 간장+설탕 양념도 맛남
단점 간단해서 많이 먹게됨. 또 먹기도 쉬움. 오늘 간단하게 1번으로 조졌다. 역시 예상보다 많이 먹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