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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05

1년 사귄 나이차이있는 남자친구랑 결혼하고 싶단 생각이 드는건 이른걸까?
20대 후반인데 남친이랑 6살 차이정도 나. 결혼 계획을 세우고 양쪽 부모님에게 소개시킨적은 없지만 그저 막연하게 이남자랑 결혼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나를 잘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이 너무 좋아서 오래 있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그래서 은은하게 가족에게 얘기해보는데 다들 부정적인 대답뿐이더라
결혼한 친언니가 있어서 그저 약간 얘기를 꺼내봤는데 오는 대답이 돈많은 사람 만나라 그남자는 얼마나 돈을버냐, 얼마나 자금이있냐, 그정도 나이에 결혼을 안한것도 자금이 없는것도 별로다. 하면서 나이랑 돈을 얘기하면서 부정적이야. 그치만 적은 형편에 소소하게 결혼해서 사는 사람이 있고, 내가 남친보다 잘난게 없는 사람인데(가정형편, 실질적 수입, 결혼시 혼수나 가정의 지원 등) 이렇게 재는게 무슨 염치인가 싶고, 내가 정말 너무 망상과 행복회로만 돌린채로 생각하는건가 라는 의문이 들고 있어.
혹시 자기들은 이런적이 있는지, 결혼은 어느정도 연애하고 결혼을 결심했는지 말해줄수 있는 자기들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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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결혼은 현실이기 때문에 언니가 걱정되는 마음에 그렇게 말한 것 같아 왜냐면 결혼해서 둘이 사는게 막연하게 좋아하는 사람 둘이서 하하호호 사는게 아니거든... 만약 둘다 원룸에서 애 안낳고 둘이서만 소박하게 살겠다 그럼 괜찮겠지만 그 이상을 바라면 매 순간순간이 돈이야 그리고 결혼하면 상대방과 나의 가족들이 다 얽히게 되서 그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을 수 있어

    2024.04.0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물론 지금 둘의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저렇고 긍정적으로 본다면 내 편이 생겼다는 소중함과 든든함 그리고 양가 가족들이랑도 잘 지낸다면 거기서 또 느끼는 행복이 있어 나도 1년정도 연애하고 결혼 했는데 솔직히 남편연봉이랑 상대방 가족들 성격 이런거 다 재고 따져보고 했어 어쨌든 먹고 살아야하니깐

      2024.04.0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무래도 그렇지? 아직 엄청 진지하게 얘기는 한게 아니라 아직 재고 따져보지않았지만 언니가 너무 나를 애로보는건가 애기로봐서 걱정이 심한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언니랑 나이차이가 10살 정도 나거든... 나도 20후반인데다 언니의 결혼 생활도 같이 봐왔는데 돈많은게 좋다. 돈많은 남자만나라. 나이도 많고 준비도 안된애랑 왜 결혼하냐. 등 정말 애기한테 하는 조언들이라 정말 내가 애처럼 생각했나 싶었어:((

      2024.04.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응 10살차이나니까 결혼해서 고생하는거 보기 싫어서 아마 더 그런거일듯? 나이 많은데 결혼 준비 안된것 같아 보이면 나라도 그렇게 말하고 말릴것 같아 ㅜㅜ

      2024.04.06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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