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넘게 만난 남친이 있어
8월에 부정출혈이 너무 심해서 계속 검진 다니다가 hpv 56번 양성 판정이랑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진단 받았어
나는 가다실을 이미 맞았어서 알게 되자마자 남친부터 가다실 접종시키고 비뇨기과 가서 검사했는데 위음성 결과더라구
근데 나는 남친이 첫 관계였구 남친은 아니여서 남친한테 옮겨온게 99.9퍼라고 병원에서 그랬어
주변 지인들한테 이야기하니까 다들 헤어지라고 그러더라...
근본적인 치료법이 있는게 아니니까 둘다 건강관리 잘하고 섹스도 안하기로 남친이랑 이야기 나누고 난 후였어
나는 남친이랑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주위 사람들이 화를 내는걸 보니까 자꾸 흔들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답답해서 한번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