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1년 만난 남자친구 타지역으로 발령이 났대
장거리는 우리 사이에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은 드는데 (남자친구는 그 전 연애로 3년정도 장거리 연애를 해본 상태야) 남자친구는 앞으로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나에게 확신을 주기보다는 나에게도 때라는게 있다고 생각이 드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대 여자에게 30대 초반은 중요한 때이지 않냐구하면서 자기는 앞으로 3-4년은 결혼 계획이 없대
나도 지금 당장 결혼할수없는 상황인데..
이 사람이 아직 너무 좋고 지금 헤어지기엔 아쉬워 하지만 놔주는게 맞을까?
이사람을 놓치기 싫은 마음도 크지만 이성적으로도 생각하게되네..
또 말하는거보니 헤어지는걸 이야기하자는건 아니라는데 그냥 모르겠대 참나.. 너가 모르면 누가 아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