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넘은 일로
아직까지 생각만 해도 화나면
비정상인가..?
작년에 남친이랑 사귄지 3달 됐을 때
남친이 여사친이랑 1:1로 논 적 있는데
ㄴ 난 이번 연애는 좀 쿨녀 되고 싶어서 다녀오라함 존나 미쳤지
그때 쇼핑하고 저녁만먹고 헤어진줄 알았는데
무슨 카페에서 요거트 픽업도 했었고
근데 바로바로 말 안해주고 시간 지나서 얘기하다가 사실 그랬다 이런 식으로 말했고
여사친 만나러 나가서 기다리는 동안
오늘 옷 좀 핏이 맘에 안든다
다른 거 입을걸 그랬나
이런식으로 말해서 내가 아냐 괜찮아~ 예뻐
했더니 그러면 다행이다 (이게무슨;;)
이렇게 말했었고
그땐 너무 초기라 부정적인 말 하는 게 싫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ㅠㅠ
그리고 이후에 내가 그 친구분 너무 싫어서
연락도 자제해달라고 했구..
근데 저 단둘이 논 날 생각만 하면
일년 넘은 일인데도 아직도 너무 화가 남
좀 심하지 ㅋㅋㅋ ㅜㅜ
다들 이렇게 오래된 일에 화까지는 안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