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년 넘게 연애를 하고 있고 나는 20대 후반, 남친은 30대 초반이야! 서로 결혼 얘기도 오가고 있고 결혼할 생각은 서로 있어!
근데 문제는 요즘 남자친구가 너무 바빠.. 그래서 그런지 체력도 딸려하고 너무 힘들어해.. 그러다보니 연락도 줄고 표현도 줄고 그런 상황이야
근데 난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지 표현해서 날 안심시켜줬으면 좋겠고 정말 하루에 전화 한번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잘 지켜지지는 않는 중이야
지금도 내일 몇시에 만날지 전화하다가 내일도 출근해봐야할거같다해서 내가 그럼 몇시에 만나서 몇시에 헤어질까? 했더니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다는거야.. 그래서 나도 내 일이 아니기도 하고 얼마나 일을 해야되는지 모르니 답을 해줄수가 없어서 그냥 대답 않고 있었더니 자기가 생각해서 답을 주더라고
그러고는 카톡이 왔어 잘 못놀아줘서 미안하다고.. 내가 너무 부담을 준걸까..? 난 정말 이 사람이 너무 좋고 헤어질까봐 불안할 지경이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