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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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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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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년전 2024년 2월에 이혼했고 지금 딸이 5살인데 내가 키우고 있어 딸이 아빠 보고싶다고 하면은 우리 둘 시간 맞춰서 보게 해주거든 어제 나랑 전남편이랑 만났는데 딸은 내동생이랑 키즈카페에서 놀게 해줬어 여기서 부터가 정말 화가 나는게 전남편이 육아 혼자 하니까 힘들지 않아? 1년은 내가 키우고 그 다음에 너가 키워 우리 부모님이랑 그 전에 다 이야기 했어 하는거야 처음에 우리 이혼 이야기 나올때 아빠가 첫손녀 니까 데려올려고 했었어 하는거야 내가 ㅇㅇ이가 물건이야? 생각이 있는거야? 생각 있는거를 떠나서 고작 할말이 그거 뿐이야? 내 근황 물어보지 않는건 그렇다쳐 아이 근황을 물어 보던가 해야지 하고 따지니까 전남편도 당당하게 나가더라 너 전에 같이 살 때는 내가 친구들 몇명 데려 온다고 간단하게 차리라고 연락 했는데 몇번 해주다가 이제 더이상은 안한다고 못한다면서 나도 오빠처럼 행동해야지 나한테 아이 맡기고 친구들이랑 동생이랑 놀다와서 늦게 들어오고 그게 엄마냐? 너 아직도 그때 처럼 막 그러고 다니지? 너가 그렇게 못믿으니까 우리 부모님이 키운다는거지 나도 순간 화나서 전남편 말 끝까지 듣지 않고 카페를 나와버렸거든 진짜 너무 속이타고 화나ㅠㅠ 이게 사람이 생각 하고서 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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