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반 만나며 동거중이고 이직한 회사를 2주정도 다녔는데 갑자기 뭐 이모들2명이랑 술을 먹는다는거야 남자친구는 31살 이모한명은 40대초반? 한분은 50대 근데 40대 사람이랑 좀 많이 친근하게 지내길래 거리를 둬라 싫다 이렇게 말했었고 반말도 하는 사이길래
그냥 애초에 찝찝한거 싫어서
선전포고로 오빠랑 헤어지고 싶을정도로 싫다라고까지 표현했는데도 그날 술먹었고 그사람은 자식도 있고 남편도 있는데 남편은 부산에서 일을해서 한달에 한번본다 뭐 이런이야기까지 했더라고 내가 생각이 꼬인게 맞긴한거 같은데 그냥 뭐 그런 사소한 이야기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더 싫더라고;;;
근데 이제 11월 14일에 일을 관두고 다른데 바로 이직을 했는데 21일에 다른 이모한테 그 누나한테 연락을 해볼까한다 라고 메세지를 남기고 25일에 연락해볼라했는데 연락처가없다 좀 달라 이러고 26일 아침에 출근하는길에 5분정도 통화했더라
내가 어차피 연락도 안하고 앞으로 안볼사이들이잖아? 하고 오빠 일관둘때 재차 확인도 했었는데 너무 실망스러워서 진짜 헤어지고 싶은데 솔직히 내가 너무 예민한거같아??
전남친이 바람펴서 헤어진 트라우마가 심해가지고 사실 현남친이 그럴까봐 무서워서 또 그렇게 힘들고 싶지 않아서 미리 방지하는 차원에서 헤어지고싶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