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1년반동안 남친한테 다 맞춰주는 착한 여친 코스프레 하는거에 현타와서 최근에 너무 지쳐있었는데방금 남친이 우리 동네에서 회식하고 우리집앞에 나 보러 왔다길래 이때다 싶어서 같이 산책하다가 이제 오빠한테 맞추는거 너무 힘들다고, 나답게!나대로! 하겠다! 이해 못하겠는거, 배려안되는거 다 말할거니까 오빠는 이런 내 모습까지도 사랑하고 예뻐해달라!!!고 선포하고 왔는데 기분 너무 홀가분해!!!나를 찾아가는 연애!!가보자고! ੧ᐛ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