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살아보니 집이 너무 나만의 공간이고, 편하고 사랑하는 공간이 되었어
근데 전에 같이 살던 친구가 자꾸 재워달라고해서 고민이네.. 이번이 마지막일것같긴한데 자리잡기전에 집에서 지내게해달라고..
그 친구가 항상 준하는 보상도해주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아닌데
체취도 약간 강한편이고 나랑 청결도가 안맞아서 ㅜㅜ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데 잘 숨기고있었어..
맘같아선 재워주고싶은데 내가 스트레스받을게 너무 뻔히보여서 .. 고민이다..
본인이 싫다면 거절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ㅠ 내 집에서 편하게 못 지낸다면 그건 내집이 아니잖아!ㅠ
멀리 사는 친구라 좀 미안한 마음에 선뜻 거절을 못하겠어 ㅜㅜ 친구무리가 워낙 허물없이 재워주기도하고.. 내 성격상 평소같으면 딱잘라 거절했을텐데 상황이 넘 어렵네 ㅜ
기간이 길어?
아마 집 구하기 전까지 일이주정도 될거같아ㅜ 한 번 들어왔다가 집 못구하면 계속 있을수밖에 없을것같아서..고민이야ㅜ
그 기간에 어머니 와계신다고 하는건 오반가..? 나는 거짓말 해서라도 거절할듯ㅜ
ㅜㅜ 역시 잘 거절해야겠다.. 고마워 ㅜㅜ
받아주지마 그렇게 들어와서 집 안구하고 눌러앉아사는놈들 많아
그럴것같진 않은데 최장2달이라고해서 거절했어.. ㅋㅋ ㅠㅠ 미안하지만…
집에 있어서는... 이기적이어도 돼!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어.
웅 ㅜㅜ 친구도 이해해주는것같아 ㅜ 미안하지만 어쩔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