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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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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목처럼 저는 강박이 있습니다. 그 강박이 뭐냐면...
저는 어딘가에 놀러가게 되면 빠지지 않고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친구들에게
"나 ~에 왔는데 나한테 구매대행시킬 거 있는 사람?" 이라고 물어보는 겁니다.
(가족이랑은 연 끊고 살아서 안 물어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제주도에 갔다 치면 친구들한테
"얘들아 나 제주도 갔는데 감귤초콜릿이랑 오메기떡 구매대행 시킬 사람 있어?" 이런 식으로 묻게 되는 거죠.
천만다행으로 친구들이 호의를 권리로 여기지 않고 늘 감사해하지만... 이제는 제가 봐도 저의 이런 강박이 너무 병적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제 이 강박은 아마 '쓸모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지배당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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