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장거리 연애 중인 20대 중반이야 사실 중고등학생 때는 연애를 많이하다가 성관계가 무서워서 이번이 첫 연애거든 성인돼서 하는 연애는 대체로 무조건 동반되니까? 그래서 무서움이 좀 식고 이제 괜찮은거 같아 할때 괜찮은 사람이 다가와줘서 연애를 시작하게 됐어. 여기까지가 서론이고
고민이 뭐냐면 관계는 이미 했고 사귄지 이제 60일 좀 넘은 상탠데 남친이 사귀고 일주일 됐을때 사랑해라고 했었단 말이야 근데 그 때는 아직 내 마음이 음.. 덜 열려있고 더 알아봐야 좋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껴서 대답을 살짝 피했어 나도 좋아해..라고 했거든
그리고 그렇게 한달 잘 사귀다가 내가 얘를 진짜 많이 좋아하는구나 얘만큼 좋아해본 사람이 없다고 느낀 날에 용기내서 사랑한다했는데 그때 그냥 되게 좋아하고 나도 이러고 굿나잇하고 말았단 말야 그 뒤로 지금까지도(한달반) 한번도 사랑한다고 말을 안해주네 내 잘못인걸까? 그때 그냥 사랑한다고 해줬어야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