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회사에서 나한테 퉁명스럽게 대하는 상사가 있는데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어...
근데 아직 내가 마음의 그릇이 작은 건지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더라구...이럴 땐 내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1. 내가 뭘 물어보면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2. 기기를 공유하는데 내가 그 사람한테 그걸 건네줄 때 휙 가져간다던가
3. 건네줄 때 나한테 말도 없이 내 사수한테 전해주고 전달 안해서 당연히 알고 있는 줄 알았다던가
4. 그 이후에 가져갈 때 뻔히 내 담당인 거 알면서 나한테 묻지 않고 사수한테 물어보는 거
5. 난 걔를 너무너무 싫어하는데 예의상 과자나 이런 거 나눠줄 때 물어보면 눈빛부터 경멸하는 거 느껴지고
아ㅋㅋㅋ내가 못생기고 외모가 별로라는 것도 아는데 그렇게 티나게 경멸하는 거 느껴질 때마다 자괴감 들어
잘 대하길 바라는 게 아니라 벌레 취급하니까 처음엔 속상하고 그러다가, 화가 났다가, 이젠 해탈의 경지임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