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연애 처음하는데 이성을 통제 못하는 기분이 너무 더러워...밖에서 둘 만 있는 공간 있으면 시도떼도 없이 붙어먹어. 끝까지는 안 가고 항상 험핑, 속옷 입은채로 가벼운 손장난 정도에서 끝나긴하는데 장소가 룸카페나 비상계단 같은 곳에서 그러다보니까 스스로에대한 자괴감이 너무 심해져서 스트레스받아..누가 봤을까봐 걱정되고, 죄책감들고 완전개민폐개진상..
원래 이런거 제일 싫어하고 더러워하는 나였는데 뭐에 씌인 것마냥 분위기에 휩쓸리니까 당시에는 즐기고 후에 잠 못 잘정도로 스트레스 받아 그러다가 공공장소에서 자꾸 이렇게?분위기를 흘러가게 하는 남자친구 원망하게되고 나한테 건강한 사람이 아닌 것같다는 과한 생각까지 하게 돼
그냥 앞으료는 모텔가자고 말해놓긴 했는데 또 실수할까봐 무섭다 뇌에 힘줬는데 한 달만에 또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