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계신 많은 분들 제발 글 꼭 읽고 냉정하게 알려주세요. 헤르페스 불안해서 잠도 못들고 주말내내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정말 간곡히 조언이나 도움 부탁드립니다.
남친이 2주 전에 헤르페스 수포 올라왔고 이틀 전에 볼뽀뽀를 하면서 제 입술이 닿였어요. 그때는 헤르페스 딱지가 떨어져나갔고 붉은기가 남아있었어요.
남친의 피부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살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라 너무 무섭고 걱정되어서 감염력이 어느 정도로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헤르페스는 점막을 통해서 전염력이 높고 일반 피부는 피부층이 두꺼워 전염력이 없다고 알고 있어요.
남친이 바깥으로 보이는 입술 일부와 볼을 겹쳐서 뽀뽀를 했고 제가 그 부위를 계속 만져서 그러는지 조금 따갑기도 하네요.
육안으로 봤을 때는 특별히 올라온 건 원래 있는 뾰루지가 다인 것 같아요.
여기 계신 분이 보셨을 때 감염력이 어느 정도일까요?
너무너무 불안해서 구글링 하고 챗지피티에게 물어보고 해도 도통 모르겠어서 여기에 글 올리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