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언니한테 담배피는 거 솔직하게 말했는데 너같은 동생 둔 적 없다고 없는 사람 취급해.
나 지금 24살이고… 가족들이랑 다같이 살고 있어.
담배피는 걸 들킨게 아니라 대화 오래하다가 담배이야기가 나와서 언니랑 평소 이야기도 많이 하고 해서 솔직하게 이야기 했는데 이렇게 됐어.
사실 난 성인 되면서 내가 돈 주고 사서 피는 게 잘못됐다고 생각안하거든.. 아버지가 흡연자였다가 금연하셨기에 부모님도 담배 안 좋게 생각하셔서 그냥 몰래 폈었어. 근데 언니가 막상 저러니까 내가 이랗게 죄 지은 기분까지 들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
언니는 그대로 부모님한테 말할 생각은 없어보이던데 계속 저렇게 없는 사람 취급할 예정인가봐.
나 대체 여기서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
언니가 카톡도 안 보고 아예 대화를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