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기들~화요일인데 아침부터 비도 오고 날씨가 꿀꿀했을텐데 오늘 출근하거나 학교 가는 자기들, 그리고 취업준비하거나 쉬는 자기들 모두 고생이가 많아ㅠㅠㅠ

꿀꿀한 기분 풀라고 내가 영화추천해주려고 >_<

1. 마이클 앱티드 감독 <넬> 1995년 작품 (U+TV)
사람이 잘 오지 않는 외딴 곳에서 사는 한 여성이 문명과 교류가 많이 없지만, 혼자만의 언어로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기인데 그 예술적 느낌이 나는 너무 좋더라구! 그녀만의 감성에 젖어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ㅎㅎ 밴드 넬의 이름도 여기서 나왔데ㅎㅎ

2. 조셀린 무어하우스 감독 <드레스 메이커> 2016년 작품 (왓챠)
어릴 적 모종의 사건으로 마을에서 추방된 주인공이 최고의 의상 디자이너가 된 뒤, 홀로 남은 어머니가 걱정 되어 고향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그 과정에서 알게된 진실로 화려하고 세련된 복수를 하는데! 와...의상들이 어마무시하게 이쁘더라!

3. 전고운 감독 <소공녀> 2018년 작품 (넷플릭스)
인물의 심리 묘사와 보고 나서 든 생각은 "매 순간 달라지는 세상 속에서 달라지지 않는 게 있다면, 나에게도 있을까?"라는 생각을 깊이 해본 작품이었어..!다들 깊은 생각을 하고 싶을 때 한 번 꼭 봐봐

4. 변성빈 감독 <공작새> 2022년 작품 (왓챠)
'나'라는 주체가 원하는 길과 사회에서 원하는 '나'라는 주체의 모습은 어떻게 타협을 봐야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 작품이었는데 참 많은 귀감이 되더라구

5. 일본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 맞은 편 자리의 연인> 2012년도 방영 (링크)
드라마이긴 한데 정말 나에게 힘이 되는 작품이라 추천해! 먼 미래에 기술의 발전이 좋아진 시대에서 사랑하는 아내가 가장 힘들 때 희망을 주고 응원해주고자 시간을 넘어 온 미래의 남편을 만나 그 시기를 잘 이겨낸 여자의 이야기야! 다들 한 번씩 꼭 봤으면 좋겠다ㅎㅎ

https://naver.me/FIohK2Nj

다들 그러면 화이팅! 오늘 하루도 힘내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