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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6.09

난 사회초년생이고 참고로 비혼주의자야
중학교 친구가 결혼해.
근데 이 친구랑 나의 관계가 엄청 가깝다고 하긴
그렇지만 그렇다고 먼 사이는 아니거든

예를들면
중학교 친구 그룹이 있는데 나 포함 이 친구 포함 4명이야. 이 그룹 멤버들끼리 1년에 2번 정도 만나서
솔직한 얘기하면서 놀아.
하지만 이 친구랑 1:1로 논 적은 없어.
카톡도 거의 안하고

나는 20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룹믜의 다른친구들은 자기 결혼때 돌려받을꺼 생각+나보단 높은 친밀도 때문에 둘다 100생각하고 있더라고

그냥 내 형편껏 내자고 혼자 생각 했는데 막상 이런 상황이 닥치니 비교가 되서 신경쓰여

이런 상황에서 얼마가 적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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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 친구들은 각자 100만원…? 다들 사회초년생일텐데 쎄네 ㄷㄷ 난 욕 먹든말든 소신껏 할래.. 1년에 2번 만나는 사이면..음.. 나도 내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딱 저 정도 사인데 20냈어. 적당하다 생각.

    2022.06.09좋아요8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렇구나 나도 20만원 이상은 너무 부담되서 자기처럼 내 소신 껏 내야겠다! 고민들어줘서 고마워~

      2022.06.0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100 ? 🤔

    2022.06.09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한명은 초년생은 아니야 한명은 초년생이구 나도 100은 좀 에바지 싶어...ㅋㅋ

      2022.06.0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그냥 각자 내면 안돼? 각자 느끼는 애정? 친밀감? 이 다른데 뭐하러 그런데서 부담감 느끼면서 모아서 내?

    2022.06.09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모아서 내는 거 아니야! 각자 내는 거야.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이 처음이라서 애들끼리 얘기하다가 각자 액수 밝힌거야. 같이 주기적으로 만나는 멤버다 보니 신경 안쓰려고해도 신경이 좀 쓰이지만 나도 그냥 내 소신대로 20마넌 내려고

      2022.06.0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100너무 세다... 그정도면 한달에 한번 1대1로 봐도 안어색한 수준 아닌가? ㅎ 자기는 자기 사정에 맞게 하면 될 거 같아! 20적당한데 뭘 ㅎㅎ초년생한텐 그것도 큰 돈일텐데

    2022.06.09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마쟈 20마넌 이상은 부담이야😭 고민들어줘서 고마워 쟈기~

      2022.06.1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100??? 초년생 아니어도 글케 낸 적 없는데..... 넘 쎈디? 난 친구들이 나한테 20한다고 서운하지 않음. 오히려 100한 사람들 부담스러울거 같애 ㅋ나도 그 똑반사 해야된다는 얘기자나 무섭 ㅋㅋㅋㅋ

    2022.06.09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ㅋㅋ 자기 말처럼 내가 받는 입장이면 금액이 크더라도 마냥 좋아할 순 없을 것 같아. 나도 20마넌 적은 돈이라고 생각안드는데 친구들은 그 친구에 대한 애정이 엄청 큰 가봐. 자기들한테 물어보기 잘한 것 같아ㅎㅎ 고민 들어줘서 고마옹

      2022.06.1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와 ㄷㄷ 나는 사회초년생때 10도 손 덜덜 떨면서 했는데... 무슨 결혼식 호텔 빌려서 하는거야...? 비혼이고 나중에 마음 바뀌어도(바뀔거란 말이 아니라 나중에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가정일 뿐이야 기분 나빠하지말아줘 ㅠㅠ) 서운하거나 그러지 않을거라면 소신껏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

    2022.06.09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호텔에서 하는 거 아니야 웅웅 나중에 내가 결혼할 일 있어도 친구들이 돈 적게 준다고해서 서운하진 않을 것 같아! 답글 고마워 쟈기~ 덕분에 고민해결이 된 것 같아☺️

      2022.06.10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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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정말 가깝다고 생각한 친구랑 관계를 다시 생각해본 자기 있어? 12년정도 만났고 중학교 친구야 어떤 사건을 계기로 기분이 상했다기보단 서운한 일이 쌓여서 마음이 동난 거 같아 손절 이런 개념보단 마음의 거리를 좀 두는게 나을까 싶어서 예를 들면 자기 일상 얘기를 거의 안한다거나 생일도 의무적으로 챙기는데 축하하려고 애쓰는? 보통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날때도 만나도 크게 하는 얘기 없어서 내 얘기 쥐어짜내고 약속 잡거나 어떤 얘기를 하면 자주 까먹고 신경 안쓰는거 같고 원래 이런 사이가 아니었고 정말 가깝게 지내고 서로 위해줬거든 자기 남자친구한테는 구구절절 얘기하는 편인걸 알아서 이런 상황이 2-3년 지속되니까 이제 좀 지치는 거 같아 둘이서만 친한거면 터놓고 얘기를 하겠는데 다른 친구 한명까지 포함해사 3명이 친한거라 요즘 정말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 비혼주의했다가 후회해요 결혼하고 싶어요 어쩌구 하는 유튜브 영상들 보다가 느낀건데... 비혼주의를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들은 비혼주의를 한다는 게 '평범하지 않은 삶'을 선택하는 거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아. 본인이 그냥 안 튀고 평범의 범주 안에서 살고 싶고, 주변인들도 다 평범한데 비혼주의를 한다는 건 조금은 후회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 왜냐면 한국은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져 있지 않으니까ㅠㅠ 평범하지 않은 삶이 뭐지? 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내 몇몇 경험담들을 말해줄게. 내가 지금까지 본 비혼주의 여성이 세 명이 있어. 한 분은 나이 지긋한 할머니셔. 이 분은 노동쪽 사회운동가고, 아직도 시위에 꾸준히 나가고 강연도 다니시고 노동자들을 도우면서 책도 쓰시고 사셔. 그리고 생각이 정말 정말 놀랍도록 열려있고 똑똑하셔. 아무래도 사회 운동가다 보니까, 인문학 공부를 엄청 하셨겠지. 근데 공부 많이 하신 교수님들도 꼰대 많잖아 ㅋㅋ 근데 이 분은 직접 현장에서 뛰셔서 그런지 진짜 오픈마인드시더라... 나는 한 수업 강연에서 이 분을 알게 됐는데, 그 수업 듣는 연령층이 다 20대초반이었거든. 처음엔 솔직히 우리 할머니처럼 생겨서 좀 꼰대이실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어... 부끄럽지만 이렇게 나이 드신 분한테 어떤 새로운 생각을 배울 수 있다는 걸까 하기도 했어. 근데 이 분의 강연을 들으면서 이 분이 정말 개방적이고 넓은 시야를 가지고 계시다는 걸 알게 됐고, 하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참신하고 흥미로워서 깜짝 놀라게 됐어. 뭐라 표현할 수가 없네... 나한텐 그냥 문화충격이었어. 살면서 그런 할머니 처음 봤거든. 그때부턴 그 분의 나이가 전혀 안 보이고 그냥 친해지고 싶다, 좀 더 이야기를 듣고싶다는 생각만 들더라ㅋㅋㅋ 다른 애들도 질문 시간에 눈 반짝거리면서 이것저것 자기 고민 질문하고 답 얻어가고 그러더라. 난 그냥 이 분의 존재가 너무 충격적이었어. 아 한국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나도 나중에 저런 사람이 되고싶다. 이런 생각을 했어. 이 분은 혼자 사시고 그렇게 넓은 집에 사시는 건 아냐. 그런데 이 분은 그런 하찮은 조건들은 가뿐히 넘어서는(?) 분이었지. 다른 한 명은 사실 딱 비혼주의라고 하긴 어렵지만, 레즈비언이야. 동성애자들은 한국에선 어쩔 수 없이 결혼을 못 하는 거긴 하지...ㅠㅠ 암튼 이 분은 30대중반?후반?인데 퀴어 친구도 많고, 취미로 여자축구팀에서 축구 하셔. 사실 이 분을 알게 된 것도 내 친구가 축구하는데 친구 통해서 알게 됐어. 아 근데 이 분도 퀴어운동 꾸준히 하시고, 그런 자신의 신념을 위해 실제 삶에서 노력하는 분이라는 점에서 윗분과 공통점이 있긴 하네. 그리고 이 분 주변 친구들도 대부분 퀴어들이다 보니까, 일반적인 결혼의 형태를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야. 보통 헤테로 사회에서는 30대 넘어가면 결혼상대 외의 다른 친구관계들이 좀 끊기거나 어색해지고 그러는데, 퀴어 사회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친구들끼리 진짜 자주 만나고 재밌게 노는 것 같더라. 물론 사바사임!! 근데 한편으로는 toxic하지만 놓지 못하는 관계도 매우 많은 것 같긴 함... 다른 한 명은 우리 언니가 지금 외국에서 일하는데 거기서 만난 친구분! 우리 언니랑 동갑은 아니야 ㅋㅋ 한국은 동갑만 친구라고 하는데 나이 신경 안 쓰고 다 친구가 되는 거 너무 신기하고 좋더라. 외국은 한국보다 훨씬 나이에 대한 강박이 덜하고, 친구가 될 때도 나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원래 그 분은 토종 한국인이었는데, 처음엔 외국인 친구를 너무 만들고 싶어서 어플로 외국인 동성 친구들을 만나서 친해졌다고해. 언어도 배우고 그 친구들이 한국을 떠나면 그 나라에도 놀러가기도 하고 그랬대. 이렇게 한 번 외국인 친구들 만나면 그 친구들이 또 다른 친구들을 소개해주고 그런다고 하더라. 그 분은 원래부터 해외취직을 원했어서 거기에도 성공한 케이스야! 근데 우리 언니 일하는 곳이 많이 외진 지역이라 타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많고 인구수 자체가 매우 적대. 그래서 외국인 커뮤니티가 잘 되어있고 사실 조금은 반강제적으로?ㅋㅋ (언니포함) 외국인들끼리 엄청 친하게 지내는 것 같아. 맨날 집 초대하고 파티하고.ㅋㅋ 그래서 그렇게 외롭지 않은 듯해. 이 분은 30대 중반이고 비혼이라기보다는 폴리아모리야. 애초에 결혼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기 어려운? 물론 폴리아모리도 그냥 결혼하고 나서 배우자 합의하에 다른 애인을 만들기도 한대. 근데 그럴 생각은 없다고 하셨으니까 비혼 맞을지도...? 그래서 내 생각엔 한국에서 비혼주의가 어려운 이유는 한국의 '평범한 환경'에서 그렇게 살아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비혼주의로 살거라면 한국의 평범한 환경에서 벗어나거나 내 주변 사람들을 평범한 범주에서 벗어난 다양성 있고 오픈마인드인 사람들로 채우는 게 맞는 것 같아 ㅎㅎ자기들 난 이제 대학 갓졸업한 사회초년생이야 손절친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랑 손절을 하게된 계기가 내가 그 친구 전남자친구랑 자서 그렇거든 (지금도 그 남자애랑은 FWB를 이어가는중) 근데 그 친구가 예전부터 나랑 그 남자애를 엮어서 좀 싫어했었어 학교에서도 나락보내려고 하고 그런게 있었는데 뭐 하나 잘걸렸다 해서 나랑 손절치고 다른애들한테 저년 걸레다 이런식으로 말을 한거야 근데 나는 인간관계도 갈사람은 가고 남을사람은 남겠지 라는 생각이 너무 강한 사람이고 위 같은 이유 때문에 편나누기 하는것도 웃기다 생각해서 별로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몇일전에 다른 친구가 연락와서 ‘걔 너한테는 그렇게 말하고 너랑 손절 쳐놓고 내 남자친구랑 나랑 잠깐 사이 안좋았을때 둘이 술마시고 걔가 꼬셔서 잤다더라’ 라는거야 나는 이제 ㅇ?ㅇ 하는 표정이였다 ㅋㅋㅋ 웃기고 어이없는 상황이 계속되는중 심지어 나는 손절친 친구랑 엄청 친한것도 아니였어서 괜찮았는데 그 친구랑 나한테 연락온 친구랑은 진짜 둘도 없는 친구였는데 그랬다고 하니 그냥 너무 웃기다 응응..ㅋㅋ 두서없는 얘기 봐줘서 고마워 자기들나는 너무 집순이인데 남친은 너무 친구들 좋아하고 놀러나가는거 좋아해. 나는 일주일에 약속 한번 있을까말까인데 남친은 한시도 집에 혼자 가만히 있는 걸 못해. 자기는 꼭 밖에 나가서 막 놀아야한대. 친한 그룹(가족처럼 끈끈하고 단톡방도 쉴새 없이 울려)이 4그룹정도 있는데 일주일마다 이 그룹 각각 하루 이상씩 전부 만나서 피씨방-밥-노래방-술집, 그리고 다음주 되면 또 똑같은 그룹이랑 또 똑같이 거의 일주일 내내 반복이야. 근데 난 얘가 이런 애인줄 몰랐고 내가 이런게 싫을줄 몰랐어. 근데 너무 싫고,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싫어. 나랑 성향 비슷해서 집에서 뒹굴거리는거 좋아하면 좋겠는데. 맨날 친구들 만나고, 같이 있을 때도 톡 계속 울려대고, 나한테도 맨날 친구들 TMI만 이야기하고 그래. 내가 남친 만나려고 하면 뭔가 친구들 시간 뺏는 것 같고, 나랑 안만나면 누구랑 꼭 같이 있어야하는게 그렇게 달갑진 않아. 집에서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물론 지금은 서로 아직 많이 좋아하고 있어. 근데 점점 지치는 것 같아. 그냥 성향이 안맞는건데 이런 걸로 헤어질 수도 있을까?혹시 남자친구 과거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 있을까..? 나랑 남자친구는 3살 차이이고 남자친구가 연상이야. 나는 남자친구가 내 첫경험인데 남자친구는 나 만나기 이전에도 경험이 엄청 많아.. 적어도 열명 이상인거 같아 중학생때 처음 해봤다고 하는데 학생때 궁합이 잘맞는 여자랑 섹파 관계도 몇번 유지해봤다고 하고 사귀지 않는 여자사람 친구들이랑도 해봤다고 하더라고... 사귀고 나서 이 얘기를 해준건 아니고 나랑 남자친구랑 오빠 동생 사이로 한 2년정도 지냈었는데 그때 나한테 다 얘기해줬었어 물론 이 얘기들을 다 알면서도 내가 너무 좋아해서 사귄거긴 하지만 남자친구랑 사귀는 동안에도 문득문득 이 이야기들이 떠오르고 남자친구가 혹시라도 나랑 사귀는 중에도 섹파를 만들거나 하면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이 들어... 1년 넘게 사귀면서 여자 문제로 한번도 속 썩인적 없고 나한테 몰래 여자랑 연락했다가 들켰다던가 이런적도 없어 학교 여자동창들 자발적으로 성인 돼서 연락처 다 없애고 내가 가끔 몰래 휴대폰 봤을때도 의심이 될 만한 내용들이 아예 없었어 남자친구 말로는 내가 이런 걱정하는게 이해가 안되진 않는다며 미안하다 그렇지만 과거는 내가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서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다..이런식으로 말한 적 있었어 그리고 학생때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은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하더라구.. 남자친구가 내 첫경험이라 내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 물론 이러한 일로 남자친구와 헤어질건 아니고 나도 좀 쿨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스트레스 안받고 싶은데ㅜㅜㅜ나랑 같은 상황이어서 고민했던 사람들 있으면 조언좀 해주라,,,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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